Page 39 - 사랑의교육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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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기고
로 서울 중랑구 상봉동에 은혜제일교회 담임목사이다. 상담심리전문가/인성교육전문가,
저서 : ‘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 ‘열등감 부모’, ‘이토록 일방적 아픔이라니’, ‘인성경영
질문’, ‘인성교육개론’ 등을 출간하였다.
최원호박사(Ph.D)
처음으로 ‘걸어가는 학교 날아가는 아이들’이란 책을 출간 이후, 지금까지 18권의 책을 출간
하면서 나름대로 책 쓰는 원리를 조금은 터득한 듯하다. 이 책들을 정리하고 보니 ‘부모교육’,
‘인성교육’, 그리고 ‘열등감’에 대한 심리 서적으로 구분됐다. 처음부터 3대 주제로 기획한 것도
아닌데 결과적으로 제 삶의 가장 주된 핵심 가치관의 집약인 듯하다. 첫 번째 부모가 건강하고
행복해야 한다는 것, 두 번째 부모를 통한 인간다움을 보고 배운다. 인성교육의 출발점이 가정
이요, 가정은 실습장이요, 부모는 가장 훌륭한 롤 모델임을 강조했다. 세 번째 삶의 방식은 다양
하지만 때로는 자신감만 있어도 거뜬히 살아 낼 것 같기에 ‘근자감’(근거 없는 자신감)이라도 높
이려 발버둥 친다. 그럴수록 ‘근자감’의 부작용은 자기기만에 빠져 자신을 갉아먹고 주변 사람
까지 괴롭힘의 대상으로 전락하니 결국은 불행의 나락에 빠져 행복이란 결코 찾아볼 수가 없다.
근본적인 해결책은 내 안에 숨겨진 ‘열등감’을 인정하고 직면할 때 성공과 행복의 약속이다. 아
들러 심리학을 연구하면서 괴물과 천사의 본질이 ‘열등감’이란 것에 더 집중하다 보니 ‘열등감
부모’, ‘열등감, 예수를 만나다’, ‘나는 열등한 나를 사랑한다’, ‘이토록 일방적 아픔이라니’등의
심리 처방전을 출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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