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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기고
하실 때는 하면 좋은 줄은 알지만 실천하기는 쉽지 않았는데 단톡방의 음성 메시지를 통해
목장 방에 공유하게 하시니 외치지 않고는 올릴 수가 없으니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인도자
인 목자가 안 할 수도 없고, 권면을 안 할 수도 없고, 그래서 시작 했는데, 역시나 좋더라구
요. 하고 나면 느껴지는 뿌듯함, 솟아나는 기쁨, 사라지는 근심, 주님과 동행하는 느낌, 그
분이 주시는 평안함 등 이루다 말할 수 없는 것들을 실로 오랜만에 느끼고 있답니다. 목자인
저는 권면하면서 알아서 잘해주는 목원들도 고맙고 어려운 중에도 간간이 또는 몰아서 본인
의 책임을 다하려고 애쓰는 목원들을 볼 때 찡하고, 하루에 한 번이라도 올려주는 목원들도
대견하고, 아직 신앙이 어려서 함께하지 못하는 목원들은 안쓰럽고 그렇습니다. 주일날 목
장 예배 때 한번 보고 헤어지면 거의 연락 없이 살았는데…. 예전과 다르게 5분 샤우팅을 하
며 단톡방으로 목원들과 매일 샤우팅을 하며 교제하는 것이 정말 최고로 좋은 것 같습니다.
남부신학원 곽한수 집사님의 간증입니다. 제게 좋은 소식이 있어서 전해 드리려구요. 지
난주 유방암 5년차 완치 판정 받고 어제는 양쪽 난소에 5년 동안 큰 혹이 있었는데 한 달 전
만해도 혹이 있었는데 어제 정기검진 결과 다 사라졌다고 하네요. 할렐루야! 모두 주님의 은
혜입니다. 제가 샤우팅 시작하며 ‘저도 난소 혹이 사라져서 간증의 주인공이 되고 싶다’고 기
도했는데 믿고 선포한 대로 되었습니다. 샤우팅을 소개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더 열심히
샤우팅을 하겠습니다.
말씀을 선포하면서 전해진 간증은 이 외에도 너무도 많습니다. 지면 관계상 다 싣지는 못
했지만 확실히 내 입술로 직접 말씀을 단톡방에서 함께 함으로 서로에게 힘이 되고 가정과
교회를 세우는데 너무도 유익된 시스템입니다. 저희 교회는 각 목장별로 샤우팅을 2020년
2월부터 1년 반 동안 정말 열심히 했습니다. 코로나가 약간 잠잠해지던 2021년 5월부터 7월
까지 출석 인원이 예배당 좌석수의 20%까지 모이게 되었습니다. 수요예배를 마치는데 성령
께서 코로나 시대에 전도가 안 된다고 하지 말고 오히려 더 적극적으로 전도하라는 감동을
받고 전 교우들에게 적극적으로 전도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기간 동안 정말 믿기지 않
은 일이 일어난 것입니다. 매주 전도가 되는데 30명이 넘게 전도가 되고 지금까지도 온통 영
혼 구령의 전도의 바람이 불고 있는 것입니다. 각 목장별로 말씀을 선포하는 영적인 힘이 영
혼 구령으로 자연스럽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들이 섬기시는 교회와 직장 그리고 가정에서도 이러한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가 나
타나기를 간절히 기원합니다. 혹시 도움이 필요하신 분이 계시면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최
선을 다해 도와 드리겠습니다. 제85차 한국교육자선교회 여름연찬회 셋째 날 1부 강의를 다
시 한번 들으시면 더 확신을 갖게 될 것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사랑의 교육 105호 :: 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