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7 - 사랑의교육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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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 기
라고 합니다. 오! 하나님 제가 어찌 하오리이까? 아멘, 할렐루야!
믿음이 싹을 틔우다
신앙생활을 한다는 것은 창조주 하나님을 우리의 구원자로 믿는다는 것입니다. 저는 창
조주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를 구세주(救世主)로 믿습니다. 인간의 생사화복을 주관하시고
우주 만물을 운행하시며 다스리시는, 살아계신 창조주이심을 믿습니다. 아버지 하나님께서
한 번뿐인 인생을 경건하게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드립니다. 인간 세상을 살아가는데 한계가
있음을 깨닫게 하여주심에 감사합니다. 신묘막측한 일을 근심 걱정하지 말라고 하신 그 은
혜에 감사드립니다. 복잡한 세상사를 고민하지 않고 오직 기도와 간구로 살아가게 하심에
감사합니다.
전국에서 고등학교 교사로 1명 뽑는 사회탐구영역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출제위원이라
는 세상의 영광도 믿음 생활 초기에 주셨습니다. 현재는 사단법인 한국교육자선교회 울산지
방회 회장으로 섬기고 있습니다. 한국교육자선교회는 전국의 유·초·중·고·대학교의 교
육자들이 ‘교육하며 선교하고 선교하며 교육하자.’는 기치(旗幟) 아래 모인 사단법인입니다.
주님의 은혜는 무한하십니다. 피조물임과 인간의 한계를 인정하여야 합니다. 욕심을 낸다
고 다 이루어지지 않습니다. 주님이 주신 지혜와 명철로 바르게 살아가면 됩니다. 먼저 주님
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서 생활해야 합니다. 주님의 말씀이 인생의 지표가 되어야 합니다. 주
님께서 주신 자신의 달란트를 가지고 인간에게 허락한 만큼 하면 됩니다. 이웃을 사랑하고
배려하며 겸손하게 살면서 믿음의 열매 맺는 인생을 영위해나가는 것입니다.
인간은 하나님의 형상으로 지음을 받은 만물의 영장입니다. 인간에게는 하나님께서 자유
의지를 주셨습니다. 인간은 자신의 역량으로 이루고 싶은 것을 성취하면 성공을 했다고 합
니다. 맛있는 것을 먹고 마시면 행복해합니다. 좋은 사람과 함께하고 즐겁게 놀고 쾌락을 느
끼는 행위도 추구합니다. 이렇게 인간은 경제적으로 풍요로움과 육체의 만족을 위해 행동합
니다. 이런 행위도 주님의 존재를 알지 못하면 허무하고 아무런 가치가 없습니다. 전도자는
인간에게 이렇게 전하고 있습니다.
“일의 결국을 다 들었으니 하나님을 경외하고 그의 명령들을 지킬지어다
이것이 모든 사람의 본분이니라”(전 12:13)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고 실천하라는 것입니다. 사람의 본분을 바르게 알고 실천하는 성
도로 일평생을 살아가고 싶습니다.
사랑의 교육 105호 :: 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