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9 - 사랑의교육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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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선교
4. 소망의 인내
(1) 소망을 잃지 말라
코로나19와 하나님께 대적하는 악법, 제도 등으로 말미암아 영적으로 많이 다운된 것 같
은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다. 하지만, 사망 권세 이기신 예수님의 영이 우리 가운데 있
기를 소망한다. 상황과 여건이 좋아져야 사역을 잘 감당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눈물로, 무릎
으로, 목숨을 걸고 기도하며 순종할 때 하나님의 하시는 일을 보게 되는 것이다. 그래서 많
은 사람들이 한탄하고 있을 때, 남겨진 하나님의 사람들은 더욱 할 일이 있다.
‘눈물로 무릎으로 목숨걸고’기도하는 일이다. 순종하는 일이다. 나아가는 일이다.
하나님께서 부어주시는 지혜와 힘으로 부르짖으며 나아가는 일이다. 그럴 때 하나님께서는
더욱 놀라운 힘을 부어주시고, 지금의 상황을 감당하게 하시며, 또 새로운 길을 열어주신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126:5)
(2) 인내하며 나아가라
소망을 버리지 않는 사람은 인내한다. 인내 가운데 소망이 있고, 인내하며 나아갈 때 소
망은 하나님의 때에 꼭 열매로 맺혀진다. 우리는 그것을 믿어야 하는 것이다. 현재의 상황에
인내하며 나아갈 때, 우리는 더욱 단단해진다. 그리고 소망을 가슴에 담고, 하나님의 일하심
을 더욱 기대하게 된다. 인내는 소망을 낳고, 그 소망은 우리 앞에 좋은 결과로 나타날 때가
많다.
5. 우리는 사명자다
(1) 그루터기로 살라
이 시대 우리는 사명자다. 하나님의 사명을 부여 받은 사명자다. 그래서 하나님의 말씀
에 전적으로 순종해야 한다. 현실을 탓하지 말자. ‘무엇 때문에 무엇을 못하는 것이 아니
라, 무엇임에도 불구하고 가능한’예수그리스도를 신뢰하는 믿음을 갖자. 그리고 기도하는
가운데 이 상황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자. 하나님께서는 꼭 기도하는 나를 통
해 계획하신 바를 이루어 가시는 분이시다. 이 시대 그루터기, 사명자로 불러주신 하나님
을 신뢰하자.
사랑의 교육 105호 ::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