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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선교
(2) 사명이 목숨보다 강하다
사명자에게는 특징이 있다. 그것은 ‘사명이 목숨보다 강하며, 사명이 죽음보다 강하며, 사
명이 생명보다 중요하다’는 사실이다. 한 마디로 그루터기 사명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사명을
위해 생명을 다한다는 것이다. 한 마디로 이것이다.
“하나님을 위해서는 죽어도 좋다.”그래서 하나님의 사명자들이 복음을 전하다가 죽을 때
도 기쁘게 죽는 것이다. 영광스러운 것이다. 사도 바울의 고백처럼 ‘사나 죽으나 주의 영광
을 위해 살고 죽는 것이기 때문에’기쁘고 감사한 것이다. 순교는 아무나 할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더욱 그렇다.
그래서 우리가 할 일은 무엇인가. 눈물로 무릎으로 목숨 걸고 기도하며, 사랑의 수고를 베
풀고, 하나님께서 역사하실 것을 믿음으로 받아들이며, 주님 오실 때까지 인내와 소망을 가
지고 나아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이 시대 우리를 사명자로 부르셨다. 특히 기독교학교의 교사로, 학생으로
부르셨다. 사명자로 부르셨다. 우리가 생활하고 있는 기독교 학교 현장, 그리고 대한민국의
모든 기독학교 현장이 먼저 하나님의 사람으로, 그루터기로 훈련되는 현장이 되어야 할 것
이다. 구원의 은혜가 임하고, 하나님의 사랑이 실현되는 현장이 되어야 할 것이다. 그것을
위해 하나님께서 우리를 통해, 나를 통해 하실 일이 기대된다.
모든 영광 하나님께! 할렐루야~, 아멘!
2021. 8. 29
영훈고에서 최관하
60 :: 사랑의 교육 105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