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4 - 사랑의교육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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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학원선교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당시 불교신자 교장선생님을 영접케 인도하셨다. 현재 이

            분은 미국의 한 교회 장로님으로 섬기고 계신다. 기도하는 아이들을 회복시켜 주시고, 하나
            님의 비전을 부어주셨다. 그리고 일주일에 두 번의 예배를 드리고, 점심시간마다 기도하는,
            외적인 기독교학교 이상으로 기도가 쉬지 않는 학교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시기 시작했다.


              학교 지하 기술실이 창고로 바뀌는 가운데 하나님께서는 우리에게 그것을 예배처소로 삼
            게 하셨다. 습기가 가득하고 비만 오면 물이 빠지지 않는 곳, 그러나 우리는 너무 감사했다.
            그곳에서 예배, 고3기도회, 아침기도회, 점심기도회, 컨퍼런스, 성경공부 등의 다양한 활동
            을 시작했다. 기도하시는 분들이 피아노를 보내주셨고, 전열기를 보내주셨다. 필요한 예배
            관련 물건들과 간식비를 보내주셨다. 그리고 아이들과 전국을 다니며 복음을 전파할 수 있
            도록 12인승 봉고차를 보내주셨다.


              2001년에 들어서며 하나님께서는 기독학생들의 기도를 들으시며 예비하신 은혜를 마음
            껏 부어주셨다. 기독동아리만 ‘가스펠반’이라는 이름으로 정식 동아리가 되었다. 성경공부반
            이 80명 12개 팀으로 나뉘어, 아침, 저녁으로 아이들을 말씀으로 양육케 하셨다. 학급 성경

            공부 팀도 조성이 되었다. 그리고 가정 회복을 위해 기도하던 중 기본적으로 하고 있는 모든
            기도회와 더불어, 가정을 세우는 사역을 하게 하셨다. 학부형들을 대상으로 하는 아버지학
            교를 80명 대상으로 학교에서 하도록 인도해주셨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하는 소통캠프, 부
            모자녀 세미나 등도 열게 하셨다.

















            54 :: 사랑의 교육 10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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