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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운모임
「세운모임 3」
전도폭발훈련의 유익한 점
박 성 자
배봉초 선생님
제 인생에 주님을 만난 것이 가장 큰 행복입니다. 30여 년 전 대학 졸업하는 겨울방학에
주님을 만났습니다. 그 이후로 주님은 저의 삶을 지금까지 너무나 잘 인도하셨습니다. 하지
만 주님을 만나서 크리스천이 된 것은 참 감사한데 세상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난 크리스천
입니다.’라고 말하기엔 늘 나의 삶은 그렇지 못했습니다. 항상 어딘가 세상 사람들보다 부족
함을 느끼고 자신감 있게 살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전도폭발훈련을 받으면서 달라졌습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요. 악한 영들과의 싸움’이라는 말씀처럼 훈련을 통해
서 영적 세상을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유익한 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복음을 잘 전할 수 있게 되어 기쁩니다. 예배 때 목사님들이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는 것은 전도입니다.’라는 말씀을 들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몰랐는
데 이 훈련을 통해 차근차근 배워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분기 때마다 10명의 대상자한
테 전할 수 있어서 조금이나마 하나님의 기쁨이 된다는 것이 좋았습니다.
둘째, 하나님이 함께 하심을 느낍니다. 스데반 집사의 순교 장면에서도 복음을 전하고 돌
에 맞아 순교할 때 주님이 하나님 우편에 서신 것을 바라보는 장면이 떠오릅니다. 복음을 전
할 때 하나님이 복음 전하는 우리를 보고 계시니 얼마나 멋진 장면입니까!
셋째, 훈련을 몇 번 받다 보니 이제는 말씀이 어디서나 잘 떠올라 누구를 만나도 담대하
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예수님을 믿고 가족을 전도하고 싶어도 단순히 “교회에
와! 교회 가면 마음이 편해.”라고 단순히 말을 했는데 이제는 체계적으로 할 수 있다는 것입
니다.
넷째, 영혼을 향한 사랑이 생기기 시작했습니다. 전도하려면 우선 복음을 전할 대상자가
잘 받아들이기 위해서 하나님의 사랑으로 사람들을 만나려고 합니다. 서로 관계가 좋은 때
복음을 전하기가 쉽기 때문입니다. 훈련받고부터는 사랑의 사람이 되려고 노력을 합니다.
놀라운 변화이지요. 아직도 주님의 사랑을 계속 배우는 중입니다.
이처럼 전도폭발훈련을 통해 하나님의 자녀로서 자부심을 갖고 몸은 이 땅에 있지만 하
나님 나라의 시민권을 가진 자로서 이제는 담대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게 되었으니 오직 하
나님의 은혜입니다.
사랑의 교육 105호 :: 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