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68 - 사랑의교육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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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필



                   모른다.
                     MBC 아침의 창, KBS 6시 내 고향, 오늘 아침은 초대석, 극동방송 만나고 싶은 사람, EBS
                   부모님과 말한다 등 방송에도 다수 출연했고, 수상경력 또한 화려하다. 행정안전부장관상,
                   재정경제부총리상, 교육부장관상, 교육과학부장관상, 총무처장관상 ,한국교총연합회장 금
                   상, 교육부장관상, 교육 연공상, 서울시교육감상, 제3회 남강교육대상 애상, 전국현장연구
                   대회 자료전 1등급, 교육부장관교사 연구대회 1등급, 서울시교육연구대회 논문도 1등급,
                   색동회주최 동화구연가 금상을 받았다.

                     천직인 교직에 몸담으면서도 예술과 가정생활 또한 본받을만한 삶이었다. 제7 공무원 미
                   술대전 동상, 장려상, 입상을 거쳐 전국 유치·초등교사 동화구연대회 금상(색동회주최), 한
                   국아동문학 연구회주최 동화구연대회 우수상, 2004 좋은 어버이상(가정행복부문), 아산재
                   단 효도상, 국무총리상(모범공무원)과 대통령이 수여하는 황조근정훈장도 받았다.

                     필자 춘남 시 작품으로 「가고 오는 세월 속에」에는 지난 세월과 앞으로 올 세월을 살아갈
                   다짐이 잘 드러나 있다. 지금까지 한 일도 많지만, 앞으로도 해야 할 일도 많기에 ‘자신의 고
                   독과 씨름하며/ 내일이라는 기대 속에/ 끝없는 야망을 품고 살면서 가진 자보다는 가난한
                   사람들에게 작은 희망을 주며 담담한 인내로 언젠가 이별을 위해/ 가고 오는 세월을 맞이해
                   야 한다’면서 마무리된다. 맥아더의 또 다른 명언에 “사람은 다만 나이를 먹는다고 늙는 것
                   이 아니다.”


                     요즘에는 제 2인생 이모작으로 2017년부터 금천고등학교, 미림여자고등학교, 미림여자
                   정보고등학교 도서관에서 사서 보조교사와 과학전시관 유아 생태 학습 보조교사로 재능기
                   부를 하고 있다. 이상(理想)을 저버리기 때문에 늙는 것이다”라면서 “나이가 60이다 70~80
                   이라고 하는 것으로 그 사람이 늙었다 젊었다 할 수 없다.
                      늙고 젊은 것은 그 사람의 신념이 늙었느냐 젊었냐 하는 데 있다”늙어 가는 것이라기보다
                   익어 간다고 말했다.


                     팔순을 바라보는 연세임에도 열혈 청년으로 사신다. 그 비결은 다름 아닌‘이상과 신념’을
                   저버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미 누구나 인정할 청춘 상륙작전에도 성공하셨으니 『믿음으
                   로 사랑의 꽃을 피운 길』 연년 세세 건필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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