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0 - 사랑의교육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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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필
하여 학교와 교회를 연결시키는 사역을 하였습니다. 초등담당 간사로서 부산 동, 서, 남, 북,
해운대교육청에 있는 학교와 그 학교 주위에 있는 많은 교회도 방문하며 다음 세대를 위해
힘써 일하였습니다. 믿지 않는 선생님이나 믿는 선생님들을 방문 약속을 하기 위해 전화를
미리 드릴 때 감사하게도 하나님의 은혜로 오지 말라고 하는 분이 거의 없이 학교 방문을 하
게 되었습니다. 총 200여 학교를 다니며 주신 사역을 감당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하나님께서 그만하라고 하실 때까지 학교 복음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려고 합니다.
코로나가 속히 사라지고 더 많은 학교에 방문하기를 간절히 기도하고 있습니다. 제 마음
에 교만이 들어오려고 할 때면 “이 돌로도 얼마든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서 사용하실 수 있
다.” 라고 하신 말씀을 떠올리며 이 모두는 하나님의 은혜이지 제 힘이 아니라는 것을 생각
하고 겸손하기 위해 늘 기도합니다. 그리고 새벽을 깨우며 선생님들의 이름을 부르면서 언
제나 기도하고 있습니다. 다음 세대는 주님 나라의 희망임을 오늘도 생각하며 마음에 굳게
다짐합니다.
“다음 세대가 지금 세대보다 더 하나님을 잘 알 수 있게 힘써 행군하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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