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89 - 사랑의교육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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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운모임
“세운수련회 때 안내로 한 해 1번이라도 제대로 성경통독을 해 보고 싶은 가벼운 마음으로 시
작했는데 이런 통독만 하는 것이 아니다. 성경을 읽는 시간보다 묵상을 요약해 올리는 시간이 더
걸리기도 했다. 그런데 그것이 바로 매일의 삶에서 주님과 동행하는 비결임을 맛보게 하신다. 나
눔방에 올라오는 다른 선생님들의 묵상에서 내가 깨닫지 못했던 말씀의 단맛을 알게 되는 기쁨
도 누리고 서로의 일상을 나누며 자연스레 주님과 만남이 간증이 되고 중보기도가 된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히10:24)’ ‘즐거워하는 자들과 함께 즐거워하고 우는 자들과
함께 울라(롬 12:15)’는 말씀이 실천되는 공동체를 주시니 감사!!” (전 연천초 조혜란)
“내게 있어 통독과 묵상은 말씀 안에 하루를 사는 힘이다. 내 삶을 하나님 말씀에 비추어 보면
서 하나님께 물으며 사는 겸손함과 구별됨을 배운다. 내 힘을 의지할 때의 교만과 실수를 회개
케도 하신다. 옆으로 서로의 삶을 돌아보며 보듬어 줄 뿐 아니라 위로는 하나님을 더욱 의지하게
되어 삶의 역동성을 갖게 되는 유익함을 맛본다.” (전 삼양초 전은경)
“주님과 친밀해지며 주님의 마음을 지내며 깨닫는 시간!!” (전 백석초 이명숙)
“묵상 후~ 오늘 적용할 부분이 명확해지면 하루를 또 그렇게 실천하며 살아간다.” (한신초 이윤순)
“녹록지 않은 현실의 상황들로 인해 마음이 무겁고 어두울 때 말씀의 등불이 내 어둠을 비추
기 시작하면 어느새 마음이 밝아지고 힘을 얻는다. 묵상의 시간이 쌓여갈수록 상황 따라 흔들리
고 요동하던 마음은 나의 반석이요 유일한 안전지대인 예수그리스도 안에서 안정감을 얻는다.”
(전 태릉고 조용해)
“말씀의 거울 앞에 나를 앉히는 시간이 바로 통독하며 묵상하는 시간이다. 내 모습이 점점 더
선명하게 말씀의 거울에 그대로 비춰온다.” (전 잠일초 조미령)
“내게 있어 통독과 묵상이란 하나님 앞에 코람데오~ 하나님 앞에 나 자신을 드러내어 명확히
보이는 시간이다.” (전 도곡초 이옥선)
◦하나님 품 안을 벗어나지 않도록 고쳐 앉는 통독과 묵상 시간!! 샬롬을 회복하는 기쁨과 감사
로 채워진다.” (전 대현초 국윤옥)
“바쁘다는 핑계로 묵상은 늘 나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나 있었고 의지가 약하고 믿음이 연약하
다고 자책은 하면서도 별로 하고 싶지 않은 숙제와도 같은 거였다. 그런데 월요 통묵 모임을 통
해 다시 묵상에 도전하고 있다. 나 혼자의 깨달음으로 너무 빈약한 것 같아도 함께 나누다 보면
어느새 다양한 만찬을 맛보게 된다. 삶을 나누고 말씀을 나누는 공동체에 속해 있음이 스스로 대
견하다.” (덕천초 김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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