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7 - 사랑의교육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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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격려사
2. 바울의 제자훈련
“내 아들아 그러므로 너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은혜 속에서 강하고, 또 네가 많은 증인
앞에서 내게 들은 바를 충성된 사람들에게 부탁하라. 저들이 또 다른 사람들을 가르칠 수 있으
리라”(딤후2:1-2)
바울 사역의 정체성의 본질은 너희는 모든 민족을 제자 삼으라고 가르친 예수님의 말씀에
충실한 ‘제자훈련하기’였습니다. 목적은 제자삼기였으며 예수님의 “너는 모든 민족을 제자삼
아---” 이 사명에 순종하였습니다. 바울은 겸손과 눈물로 12제자를 섬겼습니다. 밤이나 낮이
나 없이 그 사람들을 개별적으로 훈계하며 그들을 훈련하였습니다. 사도 바울이 그렇게 제자
들을 훈련하는데 목숨을 걸었던 이유는 무엇일까요? 바울은 그것이 성령님의 역사를 섬기는
데 절대적으로 필요한 일이라고 여겼기 때문입니다. 바울은 에베소에서 비로소 성령님에게 관
심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그는 제자들에게도 관심을 가졌습니다. 결과적으로 바울은 에베소
의 제자들을 성령께서 쓰실만한 사람, 성령께서 역사하실만한 사람으로 훈련하는 것이 성령께
서 일하시는데 절대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러므로 그는 이 일에 매달렸습니
다. 그는 12제자를 훈련하여 하나님의 사람이요, 성령님의 사람으로 만드는데 목숨을 걸었습
니다. 그는 이것에 에베소 복음역사의 성패가 달려 있다고 믿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그는 이
런 복음역사를 섬겼고 그것은 결과적으로 에베소의 부흥을 낳았습니다.
하나님의 우리 공동체에 눈을 뜨게 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제자훈련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우리 공동체는 사도 바울처럼 사람들의 내면을 다루고 내면을 훈련하는데 목숨을 건 공동체
였습니다. 우리 공동체는 사도 바울과 같이 각 사람을 눈물과 겸손으로 하나님의 말씀으로 훈
련하는 공동체를 이루었습니다. 우리는 사도 바울처럼 이런 일을 감당하는 공동체를 계속해
서 이루어가야 할 것입니다. 바울의 제자 훈련을 감당한 것은 바나바와 함께 1년 동안 안디옥
교회에서 가르침이 그의 첫 사역이었습니다. 바울은 처음부터 제자 훈련이 목적 사역이었습니
다. 안디옥에서 첫 사역이 이방인들을 어떻게 전도할까 제자훈련을 어떻게 해야 할까이었습
니다. 그리스도인은 예수를 열심히 믿고 따르고 추종하는 것이었습니다. 나는 누구인가? 했을
때 “나는 예수의 제자이다.”라고 고백해야 합니다. 바울의 제자훈련의 완숙은 에베소에서 사
역하여 이방인들을 가르쳤고, 고린도에서 1년6개월을 훈련하였으며, 두란노서원에서 가르쳤
습니다. 쉬지 않고 강론하였으며 휴식과 잠을 포기하고 가르쳤습니다. 강론은 가르치면서 토
론하고 설득하고 대답하고 질문하고를 세미나와 같이 하였습니다. 하나님나라 말씀을 강론 할
때에 에베소에서 만 2년 동안 매일 서너 시간씩 집중강론을 하였습니다. 성도들이 변화되고
결국 에베소가 크게 변화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영적인 변화가 일어난 것은 집중적인 강
론을 하면서부터였던 것입니다.
3. 혁신적인 제자훈련(딤후4:2)
바울은 자신에게 배웠던 충성된 배움을 다른 이들에게도 가르치라고 하셨습니다. 그들이 누
구를 가르칠 때까지 우리가 제자가 되려면 누군가와의 만남이 있어야 합니다. 제자는 혼자는
될 수 없습니다. 믿음의 사람과의 인격적 만남, 교제 지도받는 것 영적인 지도 받는 것으로 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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