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 - 사랑의교육10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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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발간사
연찬회 첫날은 아침 9시에 시작하여 저녁 4시 30분에 마쳤으며 나머지 이틀은 오후 5시
에 시작하여 밤 9시 10분경 마쳤습니다. 코로나 상황과 현직 선생님들을 고려한 일정이라
고 할 수 있습니다.
지방회의 환경과 여건의 맞추어 일정을 선택하여야 하겠습니다.
셋째, 미션스쿨과의 연대
대구에는 약 800여개의 유치원, 초·중·고등학교가 있으며 24개 기독교학교 교목으로 구
성된 교목회가 있습니다. 연찬회를 위하여 교목회가 활발하게 활동하였으며, 신우회 선생님
들의 연찬회 참여와 학생 특송 등의 지원을 해 주었습니다.
전국에는 많은 미션스쿨이 있으며 각 학교마다 교목으로 목사님들이 계십니다. 각 지방
회에서는 교목회를 통하여 미션스쿨이 연합하여 정보를 교환하고, 교육선교를 위해 협력하
여야 합니다. 특히 연찬회 기간 동안 미션스쿨의 협력이 연찬회와 교육선교의 부흥에 큰 도
움이 될 것입니다.
넷째, 지역교회, 지역사회와의 협력
대구지방회의 경우 교파를 초월한 26개 지역교회가 교회후원회를 조직하여 도왔으며, 대
구성시화본부, 홀리클럽 등에서 매주 수요일 아침기도회를 주관하여 100여 명씩 모여 다음
세대를 위해 기도하였습니다.
중앙회에서는 매년 여러 교회를 선정하여 순회예배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서 한
교선을 소개하고 교육선교를 위해 기도요청을 합니다.
각 지방회에서도 지방회 임원의 소속 교회에 한교선의 교육선교 활동을 소개하고 협력을
구해 보시기 바랍니다.
5. 다시 여호와께로 돌아가자
제 87차 전국여름연찬회를 통하여 한교선이 다시 부흥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대구지방회의 성공 비결은 다시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20세기초 러일전쟁과 을사늑약 등으로 불안한 국제정세 속에서 나라 안으로는 국가의 존
폐의 기로에서 당시 기독교인들을 중심으로 진정한 참회를 통해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신앙
으로 평양대부흥운동을 이끌었고 후에 우리나라를 기독교 국가로 만드는데 크게 기여하였
습니다.
한국교회의 침체기에 덮친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하여 모이기조차 힘든 요즈음 대구지방회
에서는 진정한 참회와 간절한 기도를 통하여 여호와께로 돌아가자는 믿음으로 한교선의 부
흥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었습니다.
한교선의 모든 회원님들이 지금까지의 우리의 부족함을 반성하고 여호와께로 돌아가는
믿음으로 하나님 앞에 나아가 한교선의 부흥과 이 땅의 교육선교의 발전을 간구한다면 새로
운 한교선의 부흥을 통해 우리나라 교육선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입니다.
전국의 모든 지방회와 지역회, 신우회 발전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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