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6 - 사랑의교육106호

□ 3분 명상

(너희 염려를 주께 맡기라)

"너희 염려를 다 주께 맡기라 이는 그가 너희를 돌보심이라" (벧전5:7)

세상의 대부분의 사람들은 염려 속에 파묻혀 삽니다. 염려는 우리의 영혼과 육신을 점점
황패하게 만들어 갑니다. 염려가 심해지면 정신분열증 심장병 고혈압 신경통 위궤양 감기
등을 초래한다는 연구 결과도 있습니다.
오늘날 신앙인들의 문제점은 무엇입니까 염려를 주님께 맡기지 못한데 있습니다. 세상의
모든 염려라는 짐을 나 홀로 지고 있습니다. 맡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지는 것이 큰 문제
입니다. 모든 염려를 주님께 맡기라고 명령하셨는데 그 말씀에 순종하지 못하고 스스로 견
디다 못해 쓰러집니다.

빌4:6에 "아무것도 염려하지 말고 오직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
으로 하나님께 아뢰라"고 하십니다. 마6:34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날 괴로움은
그날에 족하니라" 말씀하십니다. 근심 걱정 염려는 사탄이 주는 시험입니다. 모든 염려문제
의 해결사 되시는 주님께 맡기고 주님만 의지합시다.

(나의 주님 나의 하나님)

"도마가 대답하여 이르되 나의 주님이시요 나의 하나님이시니이다" (요20:28)

도마의 위대한 신앙고백입니다. 그는 의심 많은 제자였습니다. 다른 제자들이 예수님 부
활하셨다고 전했지만 그는 자신의 손가락을 예수님의 못 자국에 넣으며 또한 그의 손을 주
님의 옆구리에 넣어보지 않고는 믿지 아니 하겠다고 대답합니다.

다시 제자들에게 나타나신 예수님은 의심 많은 도마에게 친절하게 시청각 교육을 시키십
니다. 도마야 이리 와서 네 손가락을 내밀어 내 손을 보고 네 손을 내밀어 내 옆구리에 넣어
보아라. 그리하여 믿음 없는 자가 되지 말고 믿는 자가 되라고 말씀하십니다.

도마는 예수님 앞에 완전히 엎드러집니다.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삼일 만에 부활하신 예
수님이 진짜 나의 인생의 주인이라고 고백합니다. 여러분 내 인생의 주인은 내가 아니라 예
수님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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