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2 - 사랑의교육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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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권두시
횃불이 되라
백 봉 현 권사
(사)한국교육자선교회 중앙회 홍보출판위원회 위원장
(사)대학생성경읽기선교회 목자, 시인
전) 구암중학교 진로교육부장
교단에 삶의 자리 내리게 해 준
울님에 대한 감사와 사랑!
누군가에게 작은 불씨로 일어났다.
홀로는 서더라도 넘어지는 법! 광야에서 외친 소리가 힘 있어
서로 어깨를 빌려주고 사람을 모아 울님께로 이끌도록
손을 잡아 함께 하자며 말씀이 삶이 되고,
기도와 하늘 양식 만나로 움직였다. 삶이 말씀이 되어라.
숯덩이가 뜨거워짐에 옮겨 붓듯
들불놀이에 들불이 옮겨 붓듯
“교육하며 선교하자”
서서히 지역마다 옮겨붙었다.
코로나 펜더믹으로 침묵 속에서
허구를 돌아본 긴 자성의 시간
곧 항아리를 깨고
횃불을 비춰야 하리라.
2 :: 사랑의 교육 105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