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극복과 행복(2) 먹고 사는 문제
작성자
김*영
작성일
18.04.29
조회수
3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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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극복과 행복(2) 먹고 사는 문제 2018. 04. 29 김규영

인간에게 가장 기본적인 문제는 바로 먹고 사는 문제이다. 지금도 앞으로도 먹고 사는 데에는 문제없다는 생각이 들어야 안정이 된다. 사람들은 돈이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돈버는데 온 힘을 다 쏟고 자식들에게도 돈을 벌게 해주려고 공부하는데 갖은 수단과 방법을 다 동원한다. 공부 못하는 청소년들이 타락하고 우울증에 빠지는 이유도 바로 이 먹고 살 희망이 없기 때문이고, 지금 우리나라가 이렇게 불안하고 혼란하고 어지러운 이유도 취업이 잘 안 되어 희망이 없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우리에게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입을까 걱정하지 말라."고 하신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리라." 약속하신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는 하나님의 가장 중요한 계명-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이것을 할 때 먹고 사는 건 하나님이 해주시겠다는 약속이다.

내 나이 40살 때 남편의 사업 실패로 많은 빚을 지게 되었다. 아이들은 아직 어리고 사람들에게 배반 당하고 무시 당하고 그때 나는 불안에 시달리고 사람들이 무섭고 했었는데 그게 우울증인줄 몰랐었다. 몸이 많이 아팠다. 위장병, 설사병, 허릿병, 그 때 교회에 나가게 되면서 사람들의 사랑을 받게 되고 예수님이 진짜 하나님이시라는 믿음이 생기자 몸이 회복됬다. 남편은 그때 사업 끝내고 나가게 된 직장에 아직도 다닌다. 아이들도 그 어려움 속에서 잘 자라서 잘 살고 있다.

내가 이런 고난을 통과하면서 배운 것은 '하나님만 굳게 잡고 살면 사람은 돈 없어도 살수는 있다." 라는 것이다. 믿음이 가장 중요하다. 어떤 상황 어떤 경우라도 "하나님이 나를 사랑하시고 나를 인도해 주신다. 책임져 주신다. " 라는 믿음만 있으면 우울증에 빠지지 않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 실제로 하나님이 모든 걸 다 해주신다. 인간의 힘으로 사는게 아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