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미와 가치가 뚜렷한 삶 -원주희 목사
작성자
김*영
작성일
18.02.04
조회수
3149

http://cafe.daum.net/2008-1-1/QiYH/1174

의미와 가치가 뚜렷한 삶 -원주희 목사-죽음 알면 이긴다 중에서

죽음을 준비한다는 것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무작정 죽을 날만 기다린다는 것을 의미하지 않는다. 죽음을 바로 직시하면 삶에 대한 이야기로 돌아서게 된다. 죽음이 얼마 남지 않앗다고 생각하면 남은 시간을 의미있고 가치 있게 살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석유왕이었던 미국의 갑부 록펠러는 8살 때 어머니가 돌아가시면서 다음과 같은 유언을 하였다.

1)주일은 목숨 걸고 지켜라 2)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최선을 다하라 3) 은혜의 자리를 떠나지 말고 사모하라 4) 철저한 십일조를 드려라. 5) 남에게 칭찬 듣는 믿음 생활을 하라

그러나 그는 어머니의 가르침보다 돈을 버는 일에 혈안이 되어 살았다. 53세에 억만 장자가 되었다. 그래도 만족하지 않고 계속해서 돈 벌레처럼 돈을 버는 일에 동분서주했다. 그러다가 독두병이라는 불치병에 걸려 쓰러졌다. 소화가 되질 않아 그가 하루에 먹는 것은 기껏해야 우유 한 잔과 비스킷 몇 조각이 전부였다. 의사는 그가 일년을 넘기기 어려울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죽음을 눈앞에 두고 자신의 삶을 정리하기 시작햇다. 평생 처음 성경을 진지하게 읽으며 자신이 지금까지 움켜쥘 줄만 알았지 나누는 삶을 살지 못했다는 것을 회개하였다. 가난한 사람에게 나눠주고 교회에 헌금 했다. UN본부 땅을 기증하는 등 사회적으로 뜻있는 일에 많은 금액을 희사했다.록펠러 재단을 만들어서 교육사업을 비롯하여 의료 사업, 문화 사업, 종교 사업을 통한 자선 사업은 아들들에게 계승 되었다.

움켜쥔 손을 펼치고 나니까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마음의 평강이 찾아오고 잃었던 잠을 회복하게 되고 54세를 넘기지 못할 것이라고 예언 했는데 98세까지 건강하게 살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