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부모
작성자
김*영
작성일
18.01.13
조회수
2968

http://cafe.daum.net/2008-1-1/Qble/577

영적인 부모 2018. 1. 13 김규영

인간은 누구나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며 의지하고 살아야 한다. 하나님을 의지 하지 않고는 두려움을 극복할 수 없다. 또한 사람들의 사랑을 받지 않으면 살 수 없다. 그래서 태어날 때 사랑을 공급할 수 있는 부모를 주신 것이다.

부모로부터 정상적인 사랑을 받지 못하고 큰 아이들은 평생을 행복하게 좋은 인간관계를 맺으며 건강하게 살기 어렵다. 사랑 받아야 하는 건 비단 어릴 때뿐만 아니라 나처럼 나이 많은 사람도, 아니 죽을 때까진 사람들의 사랑이 필요하다.

그래서 교회에서 작은 소그룹에 소속해서 서로서로 사랑의 공급원이 되어주는 것이 꼭 필요하다. 그저 주일날 예배 드리는 것만으로 신앙 생활을 하면 안 되는 이유이다.

홍성범 장로님은 일년에 두번 연찬회 때 외에는 뵙기 어렵다. 그러나 늘 나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내가 보내는 메일에 꼭꼭 답해주시고 칭찬해 주시는 영적인 부모이시다.

사랑의 집 어르신들은 겉으로 보기엔 내가 그분들을 돌보는 것 같지만 실상은 그분들이 나에게 사랑을 공급해 주시는 분들이다. 늘 칭찬해 주시고 사랑해 주시고 보고 싶어 하시고 ....

선자언니, 송자언니처럼 늘 기도해주고 격려해 주는 선배 언니들도 있고, 친구 중에도 부모처럼 나를 사랑해주고 칭찬해 주고 격려해주는 친구들도 많다. 교회에 가면 볼 때마다 칭찬해 주시는 권사님들이 많다. 이런 사랑을 받기 때문에 오늘날 까지 내가 건강하게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원동력이 되는 것이다. 이런 분들을 주셔서 감사하다. 나는 사랑하는 사람을 많이 가진 부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