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cafe.daum.net/2008-1-1/Qble/53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2017. 7. 14. 김규영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자신 같이 사랑하라 (누가10:27) 하나님의 게명을 요약하면 위의 구절이 된다. 하나님은 우리가 서로 사랑하기를 원하신다. 그러나 죄성에 물든 인간은 이기적인 욕심 때문에 서로 사랑하며 살기가 어렵다. 그래서 예수님이 오신 것이다. 이런 우리를 사랑해 주시기 위해서, 우리의 죄를 없애 주고 서로 사랑하며 살 수 있게 해 주시려고 오신 것이다.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사랑하는 건 어떻게 사랑하는 것일까? 나는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을 있는 그대로 받아 주고 사랑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상담 받는 학생들의 대부분의 고민은 공부를 못해서 부모님께 미움을 받는 다는 것이다. 어떤 학생은 자기 아버지를 미워할 수 밖에 없단다. 그 이유는 자식을 낳아 놓았으면 돈을 벌어서 하고 싶은 대로 해 주어야 하는데 자기 아버지는 돈을 벌지 못한다는 것이다. 정신병을 가진 자녀를 둔 보모들은 너무나 힘들어 한다. " 차라리 죽었으면 다른 식구들이 편하게 살텐데..." 그런 심정이라는 것이다. 나도 우리 부모가 바람 피우고 집 나가고 서로 싸우고.....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부모였다. 그러나 내가 교회에 다니고 하나님을 받게 되니까 하나님이 원하시는 사랑은 그런 게 아니었다. 하나님은 우리를 있는 그대로 사랑하신다. 못나고 사랑하고 공부 못해도 사랑하고 능력 없어도, 병들어도, 심지어 우리가 하나님 명령을 어기고 제멋대로 살 때에도 사랑신다. 우리에게 원하시는 사랑도 그런 사랑이고, 심지어 나를 핍박하고 괴롭게하는 원수까지도 사랑하라고 하신다. 그건 인간으로는 불가능하다. 다만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에게 부어지면 그 사랑이 쌓여서 우리도 그런 사랑을 조금이라도 다른 사람들에게 나눠 줄 수 있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들여야 한다. 늘, 매일매일, 순간순간마다 이런 하나님의 사랑 속에서 살아야 한다. 그게 바로 성령 충만이다. 늘 성경 말씀과 기도로 하나님과 가까이 하고 내 영혼을 채워야 한다. 그저 일주일에 한 번 예배 드리는 것으론 부족하다. 마귀 사탄은 늘 우리를 이기적으로 되게 하고 서로 미워하고 살게 하려고 온갖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공격하기 때문이다. 사람 미워하는 죄가 가장 나쁜 죄이다. 내 마음으로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사람을 위해 중보기도하면 그 미운 마음이 어느정도 사라진다. 사람을 미워할 때 내 몸속에는 독성 물질이 만들어지고 그것이 나의 건강을 해치고 주변에 있는 사람에게 그 독성이 전해지기 때문에 자식들이 잘 안된다. 날마다 그 독을 먹고 자라니까. 내가 미워하는 사람이 있다면, 서로 대화로 해결할 수 있다면 그렇게 해결하지만 그게 불가능 하다면 그 사람을 하나님께 맡겨 드리고 나는 용서해야 한다. 그래야 내 마음에 평화가 온다. 사람들을 사랑하는 방법 중에 가장 좋은 게 중보기도라고 생각한다. 내가 사람들을 용서하기 시작할 때 그렇게 아프던 허릿병도, 위장병 설사병 등이 회복 되었다. 나 자신을 위해서도 내 가족을 위해서도 사람을 미워하지 말고 사랑해야 한다. 서로 사랑하며 사는 게 진정한 행복이다. 그건 돈으로도, 학식으로도 그 어떤 수양을 쌓는대도 되지 않는다. 오직 사랑의 근원이신 하나님의 사랑으로 내가 채워질 때 가능하다. 내가 그 많던 병에서 건강을 찾을 수 있던 것은 처음 예수 믿기 시작했을 때 학교 신우회로 서로 중보기도 하는 것을 배웠기 때문이다. 학교 신우회나 구역 예배, 선교회 같은 작은 그룹 활동을 해야 이렇게 서로 중보기도 할 수 있게 된다. 요한일서4:7 사랑하는 자들아 우리가 서로 사랑하자 사랑은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 사랑하는 자마다 하나님으로부터 나서 하나님을 알고 8 사랑하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알지 못하나니 이는 하나님은 사랑이심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