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친 것은 모두 중독이다
작성자
김*영
작성일
17.06.17
조회수
3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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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친 것은 모두 중독이다 2017. 6. 17  김규영

인간은 하나님과 사람들과 사랑을 나누며 서로 의지하고 살도록 창조되었다. 어려서는 부모의 무조건적인 사랑을 받으며 평안하게 산다. 그러나 부모의 사랑을 받지 못하면 아이들은 불안하고 힘들기 때문에 중독에 빠지게 된다.

사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마음의 상처를 받고 큰 아이들이 부모가 되면 자식을 제대로 사랑할 수 없다. 그래서 그 자식들은 또 힘들게 되고 또 뭔가 중독에 빠진다. 돈 많이 벌어서 이것저것 해달라는대로 다 해준다고 되는 게 아니다. 재벌 아이들이 타락에 빠지고 자살하는 이유 중에 하나이다.

술이나 담배 마약 스마트폰 등 확실히 나쁜 중독이라고 아는 것 말고도 좋은 거지만 지나친 것은 모두 중독이다. 음악, 독서, 바둑, 등산, 여행, 스포츠 등 좋은 취미를 가지고 즐기는 것은 좋은 거지만 지나치면 이것도 가정 생활이나 다른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데 지장을 준다면 중독이다. 밤낮 돈 버는 일에 빠져서 가정도 돌보지 않는 아버지들, 물불 가리지 않고 출세에 목매는사람들도 중독이다.

교회에서 또는 사회에서 봉사하는 사람들은 정말 훌륭한 일을 한다. 그러나 이런 봉사활동도 지나치면 중독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힘에 지나치는 사명은 주시지 않는다. 이렇게 지나치게 하는 사람들은 자기 명예나 인기를 위해 일하는 사람들이 많다. 아니면 열등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든지, 잘못된 가치관에 의한 강박증 때문이든지 자기절제를 할 수 없을 경우가 많다. 교회 봉사활동한다고 자식들을 돌보지 않는다면 잘못된 것이다.

항상 하나님 말씀에 자기를 비춰보고 절제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이런 일을 하는 목적이 과연 무엇인지 살펴야 한다.

이런 중독을 피하는 일은 한가지 밖에 없다. 나의 일생을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받아야 이런 불안에서 벗어날 수 가 있고 내 마음이 평안해져야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도 평안해지고 사랑하며 살 수 있다. 사랑하며 사는 기쁨을 누려야 중독에 빠져서 자신의 건강을 해치고 가정을 평화를 깨뜨리는 불행과 고난을 겪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