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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한 치료책 2017. 4. 30 김규영

마음의 병은 쉽게 치료되지 않습니다. 그저 마음을 위로하고 상대방을 벌 주는 것으로는 치료되지 않습니다. 그 중 가장 안 되는 부분은 '용서'입니다. '용서하고 잊어 버려야지' 하는 것으로는 그저 잠시 가리우고 묻어두는 것 뿐이지 중심으로 용서가 안 되고 마음의 평강이 없습니다. 무의식 속에 자리잡은 분노의 응어리는 사람을 붙들고 놓아주지 않으며 잘못된 방향으로 끌고 다닙니다. 인간의 힘으론 해결 될 수 없습니다.

사람의 병을 고치는 치료책은 한 가지 뿐입니다. 그것은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내 죄를 지시고 나를 용서하신 하나님의 아들 나사렛 예수를 아는 것입니다. 그가 나를 사랑하여 나를 위해 죽으셨기에 양심의 고소에서 깨끗하게 되었음을 믿고 아는 것입니다. 그 후에도 나는 자신의 영약함과 실패, 그 이름에 합당하게 살지 못하는 무능함을 느낍니다. 그러나 그 때마다 또 다시 그분께로 돌아갑니다.

내가 넉넉히 이기는 승리자가 될 수 있는 것은 오직 예수와 성령의 능력 때문입니다. 오직 복음만이 인간의 문제를 다루어 줄 수 있고 해결해 줄 수 있습니다.

친히 나무에 달려 그 몸으로 우리 죄를 담당하셨으니 이는 우리로 죄에 대하여 죽고 의에 대하여 살게 하려 하심이라 그가 채찍에 맞음으로 너희는 나음을 얻었나니 베드로전서2: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