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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활의 증거 2017. 4. 15  김규영

저는 어려서 천주교에 다녔지만 대학교 때 '모든 종교는 신의 경지에 이르는 길을 가르치는 것이어서 각자 자기에게 편한 종교를 믿으면 된다.' 이런 잘못된 생각에 빠져서 살게 되었습니다. 필요하면 절에도 가고 인도의 초월명상을 하기도 하고, 매일 단학을 한다고 앉아 있기도 하였습니다. 남편이 사업 실패하고 내 몸은 각종 병으로 시달리고 있을때 교회에 가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예수님이 그저 '4대 성인 중에 한 사람'이 아니라 정말 하나님이라는 걸 믿고나서 나는 전혀 다른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공부 잘 하고 돈 많이 벌어야 행복하다.' 라는 잘못된생각을 버리고 하나님의 가치관 즉 ' 이기심을 버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 남을 사랑하며 사는 것이 행복' 이라는 관점으로 살다보니 그 많던 병도 없어지고, 진정한 평안과 기쁨의 삶을 살게 되었습니다. 제가 예수님이 하나님이라는 것을 믿게된 동기는 부활이 사실임을 알게 되었을 때입니다. 예수님이 진짜 하나님이라는걸 모르면 인간은 절대 이기심을 버리지 못합니다. 여러분 모두 이번 부활절에는 진짜 하나님인 예수님을 믿어서 서로 사랑하는 행복한 삶을 누리시길 기도합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돌아가신 것은 역사적인 사실입니다.

예수님이 돌아가시기 전에 제자들에게 자신이 십자가에 죽으실 것과 사흘 만에 부활하신다고 미리 말씀 하셨지만 제자들은 깨닫지 못하고 예수님이 붙잡히시자 모두 예수님을 버리고 도망갔습니다.

베드로도 3번이나 나는 예수님 제자 아니라고 부인하였습니다.

50일 후 제자들이 모여 기도할 때 성령이 임하셨습니다.

그 후 베드로의 설교로 단번에 삼천 명이 세례를 받고 하나님을 믿었습니다.

그 당시엔 예수 믿는다는 것은 목숨을 내 놓는 일이었는데 불과 얼마 전에 자기들이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소리치며 죽인 그 예수를 위해 생명을 내놓기가 쉬운 일이겠습니까? 인간은 자신의 주장을 어지간하면 바꾸지 않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이렇게 수많은 사람들이 예수를 하나님이라고 믿게 되었을까요?

그것은 부활하신 예수님을 직접 목격한 사람들이 많았던 것입니다. 바울은 고린도 전서 –15장-편지에 부활하신 것을 증거 하였습니다

부활하신 예수님을 본 사람들이 제자들 뿐 만 아니라 오백여 명에게 일시에 보이셨고, AD59년경 30년이나 지난 그 당시 그 중에 태반이 살아 있고 몇 사람은 죽었다고 쓰여 있습니다.

만약 거짓으로 오백 여명이 우리가 예수님 부활하신 걸 봤다고 하자고 짰다고 합시다. 그러면 수십 년 지났는데 그 비밀이 지켜지겠습니까? 그리고 죽은 사람도 있는데 죽기 전에는 사실을 말하지 않았겠습니까?

예수님이 잡혀가실 때 다 도망갔던 제자들이 예수님의 부활을 보고는 죽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복음을 전하고 순교했고 수많은 사람이 순교했습니다. 그 덕분에 기독교가 그런 박해 속에서도 급속하게 퍼지게 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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