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누가 더 많이 사랑하나
작성자
김*영
작성일
17.03.24
조회수
30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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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누가 더 많이 사랑하나?  2017. 3. 23   김규영

세상 사람들은 '누가누가 잘하나?'로 상을 결정한다. 누가 더 많이 돈을 벌고 쾌락을 즐기고, 누가 더 높은 지위에서 권세를 누리고 사는지로 성공 했다고 말한다. 그래서 가난한 사람, 백없는 사람, 공부 못하는 사람, 흙수저로 태어난 사람들은 심한 열등감을 느끼고 희망을 잃기 때문에 우리나라는 특히 자살하는 사람이 많은 나라다. 공부 못하고 가난한 학생들은 무시 당하고 왕따를 당하고 희망이 없기 때문에 방황하고 타락하는 학생이 많다. 부모가 가난하게 큰 사람은 마음의 상처가 많기 때문에 자식들에게 공부 잘하라고 지나치게 강요하여서 아이들이 우울증 걸리고 잘못되는 경우가 많다. 자식들 잘 되라고 그런 거라고하지만 그게 바로 자식들 망치는 길이다. 부모들부터 빨리 치료 받아야 하고, 바른 가치관으로 돌이켜야 한다. 마음의 상처가 있는 사람은 자식을 바르게 사랑할 수 없다.

그러나 하나님은 "누가누가 더 많이 사랑하나?'로 상을 결정하신다. 하나님은 각자에게 맞는 사명을 주셨다. 그것은 누구나 예외가 없다. 가난한 사람도, 건강이 나쁜 사람도, 팔다리가 없는 장애인도, 희귀병을 잃고 있는 자녀라도 거기에 맞는 사명이 있고, 그것으로  남을 섬기며 사랑하며 살면 되는 것이다. 그래서 세상은 공평하다. 하나님이 공평하시기 때문이다.

직업은 돈을 벌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하나님이 주신 사명이다. 그 사명으로 남을 돕고 사랑하는 것이다. 교사라면 진정으로 제자들을 사랑하고 살아갈 지식을 가르칠 뿐만 아니라, 어떻게 사랑하며 사는지도 가르치고, 그 영혼이 어떻게 하나님 사랑을 받아서 행복하게 사는 지도 가르쳐야 한다.

부모도 마찬가지이다. 자식의 장점과 특기를 찾아서 길러 주고 사랑을 듬뿍 넣어 주어서 다른 사람들 사랑할 밑천을 넉넉히 채워주며, 하나님 사랑 받는 방법을 나의 삶으로 보여주고 가르쳐야 한다.

남을 짓밟고 경쟁하라고 다그칠 게 아니라 더 많이 사랑하라고 격려해야 더 많이 상 받고 행복해 진다. 하나님은 이렇게 열심히 사랑하는 사람에게 세상에서 필요한 모든 것- 건강, 재물, 명예, 좋은 친구 등을 덤으로 넉넉하게 부어 주시기 때문에 뭐해서 먹고사나? 하고 취직 걱정을 할 필요가 없는 것이다.

"네 마음을 다하며, 목숨을 다하며, 힘을 다하며, 뜻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또한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누가복음 10:27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마태6: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