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며 사는 데는 지장이 없다
작성자
김*영
작성일
17.02.28
조회수
3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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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며 사는 데는 지장이 없다 2017. 2. 28 김규영

장애를 가졌거나 정신병, 희귀병이 든 자녀를 가진 부모들은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나 많은 어려움을 겪는다. 물론 본인이 더 힘들지만 가족들은 사회적으로 소외 되는 등 여러가지고통에서 헤어나기 어렵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삶은 자기의 사명으로 남을 사랑하며 사는 것이어서 이런 장애를 가졌더라도 사랑하며 사는 데는 지장이 없다.

김희아라는 분은 태어날 때 얼굴에 붉은 모반이 있어서 그 엄마가 애를 고아원에 버렸다. 주위 사람들에게 온간 놀림을 받으며 힘겹게 살았고 얼굴 또 다른 한쪽에 암이 생겨서 그나마 반쪽도 없는 형편이지만 그분은 매일 감사하며 남편과 두 딸과 행복하게 산다.

닉부이치치는 팔다리가 없고 조그만 발가락 두개 뿐이지만 많은 일을 하며 행복하게 살 고 있다. 그 분에게는 장애는 하나님의 선물이고 사명이었다. 

박모세라는 청년은 태어날 때 뇌가 10% 밖에 남지 않았다. 그러나 부모가 끊임없이 성경을 들려주고 찬송을 들려주고 사랑으로 키웠다. 지금은 60%이상 뇌가 회복되었다고 한다. 모세는 지금 음악 공부를 하며 즐겁게 행복하게 살고 있다. 이런 예를 들자면 한이 없다.

그러나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공급 받아야 한다. 인간은 원래 죄성이 갚어서 이기적이고 자기 중심 적이어서 스스로 이런 죄에서 벗어나서 사랑하며 살기 어렵다. 그래서 먼저 하나님의 사랑이 공급 되어야 한다.  하나님은 원래 사랑이시고 장애인이어서 차별하시지 않는 분이고, 오히려 더 연약한 지체를 많이 사랑하시니까 하나님 사랑 받는데는 지장이 없다.

그러나 문제가 더 큰 것은 마음의 상처를 가지고 사는 사람들의 자녀이다. 마음의 상처가 있으면 자식을 올바르게 사랑해 줄 수가 없다. 자신은 사랑하는 거라고 하지만 자신의 분노와 열등감 때문에 자식들을 경쟁에 이기라고 공부하라고 다그치고 자식들에게 무리한 요구를 하게 된다. 그러면 어려서 제대로 사랑 받지 못한 아이들은 마음과 영혼이 제대로 건강하게 자랄 수가 없어서 정신 병이 들거나 인격장애, 몸의 병이 드는 것이다.

먼저 가치관이 달라져야 한다. 돈 있고 권세 있어야 행복한 게 아니고 하나님과 사람들과 사랑하며 사는 것이 행복하다는 걸 알아야 한다. 장애를 가진 사람이라도 사랑하며 사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다. 늘고 병들어도 서로 사랑하며 살 수 있다.

부모의 마음 속에 있는 분노와 상처를 치료해야 한다. 그리고 하나님의 사랑을 늘 공급 받아야 하고 주위 사람들에게 사랑 받아야 한다. 그게 나이가 암만 많이 먹었어도 그때라도 사랑을 받아야 치료가 된다.

내 남편이, 내 아내가, 아니면 내 부보나 친구가 이런 마음의 상처를 안고 사는 사람이라면 나이가 아무리 많더라도 사랑 받을 수 있는 길을 열어 주어야 한다. 하나님 사랑과 사람의 사랑을 ....  어떤 형편, 어떤 환경이라도 사랑하며 사는 데는 아무 지장이 없다.

상담사는 이렇게 사랑받고 사랑하지 못하는 원인을 찾아주고 자기의 사명을 받아들이고 하나님 사랑 받고 사람들과 사랑하며 살도록 도와 주는 사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