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꼭데기에서 바라보기 2017. 1. 7. 김규영
등산 할 때의 가장 기쁜 것 중에 하나는 산 정상에서 아래를 내려다 볼 때의 황홀한 기븜일 것이다.
멀리 낮은 산들이 줄지어 엎으려 있고 햇빛에 반짝이는 강물이 유유히 흐른다. 작은 집들을 짓고 사는 인간들의 세계, 그동안 내가 지나온 길이 보이고 아, 저렇게 살아왔구나. 앞으로 내가 가야할 길이 보인다. 거기서 만나야할 나의길 나의 삶이 예상되고
우리가 기도할 때도 하나님 앞에 내 문제를 먼저 가져가면 안 된다. 산 위에서 보는 것처럼 하나님의 영광을 먼저 생각한다. 하나님께서 이 모든 것을 계획 하시고 이끌어 오시고지금까지 은혜 주신 것처럼 앞으로도 나를 인도해 주시겠구나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셔서 큰 구원을 계획 하시고 예수님을 통해 이루시고 성령님을 통해 완성해 가신다.
그걸 생각하면 내 문제는 아무 것도 아니다. 나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이 해 주실 것이다. 나는 그저 내게 주어진 길을 감사함으로 가면 된다.
하나님이 이뤄 주신다. 내 가족도 친구도 교회도 이 나라도 하나님의 뜻대로 이끌어 가실 것이다. 뭐가 걱정이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