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타주의로 살아야 행복하다
작성자
김*영
작성일
16.10.30
조회수
3108

https://youtu.be/QVviH5A4cOs

 

 

 

[동영상:2]

http://cafe.daum.net/2008-1-1/Qble/481

이타주의로 살아야 행복하다   2016. 10. 30 김규영

동물은 영혼이 없기 때문에 그저 자기 배부르고 편히 잘 수 있다면 행복하다. 사람은 이타주의로 남을 사랑하기 위해 살아야 행복하다. 그 이유는 하나님께서 인간은 자기 형상을 따라 만드셨기 때문에 사랑하지 않으면 행복하지 않은 것이다.

우리가 갖는 직업도 나를 위해-돈이나 명성 권세를 위해 일하면 만족이 없고 힘들다. 그래서 뭔가 자기를 즐겁게 할 것을 찾아 중독에 빠지게 된다. 남을 사랑하면 그 자체로 행복하기 때문에 일 자체가 기쁨이고 행복이다, 물론 일하는 게 힘들지만 그 보람과 기쁨으로 어려움을 능히 이겨낼 수 있다.

그러려면 하나님의 사랑과 능력을 받아야 한다. 인간은 본성적으로 이기적이어서 자기의 생각으로 하면 언제가 이기적으로 돌아가 버린다. 늘 말씀 묵상하고 기도해서 하나님 시키시는대로 해야 이타주의를 실천할 수 있다.

목사를 하거나 교회 봉사를 하더라도 마찬가지이다. 그 마음 중심의 목적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고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기 위함이 아니고 자신의 명예를 위함이라면 기쁨이 없다. 하나님은 마음 중심을 보신다.

내가 교사 였을 때에 새벽기도 갔다가 밥 먹고 출근하면 보통 7시 전에 학교에 도착한다. 아침 2시간에 많은 일을 할 수 있고 아이들이 오면 맞아들인다. 월급 더 주는 것도 아니고 승진시켜 주는 것도 아니지만 난 정말 행복하게 교사 생활을 하였다. 아이들의 감성 교육을 위해 일기쓰기 명상록 쓰기, 독후감쓰기, 자연 관찰장 그리기  등을 잘 한 애들을 우리집에 데려다 하룻밤씩 재우고 공원에 데려가고 하였기 때문에 우리반 애들은 일기도 너무 잘쓰고 따라서 공부는 저절로 잘 하게 되었다. 그래서 학부모들이 '저 선생님방 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반이 되었다. 내가 아이들에게 전도하여도 놔두는 이유는 교사로서 칭찬 받았기 때문에 전도해도 놔 두는 것이었다.

주일날 아침이면 나는 우리 학교 근처 교회를 한바퀴돌면서  아이들을 전도하고 교회에 온 아이들을 격려했다. 덕분에 내가 맡은 반 아이들은 두세명 빼곤 모두 교회에 한 번씩이라도 가게 되었다. 나는 지식보다 영혼을 키우는 일에 우선하였기 때문이다.

지금도 독거 노인들이나 학교 학생들 상담하는 일이 너무나 행복하다. 며칠 전에도 부모에게 맞아서 우울증과 공포에 떨던 학생이 상담 받고 감동의 눈물을 흘릴 때 나도 같이 감동이 되고 기쁨으로 넘친다.

나의 시간, 나의 능력, 나의 재물, 내것으로 남을 사랑할 때 하나님께서 만배로 갚아 주신다. 그래서 나는 돈 걱정은 안한다. 돈이 있어도 없어도 하나님께서 능력 주시면 충분히 행복하게 살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