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혼의 건강
작성자
김*영
작성일
16.09.08
조회수
3093

http://cafe.daum.net/2008-1-1/Qble/473

영혼의 건강 2016. 9. 8. 김규영

세상 사람들은 말하길 "건강을 잃으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라고 말한다. 이번에 무릎 인대가 끊어졌을 뿐인데도 너무나 불편하고 힘들었다.

그러나 세상에는 건강을 잃었기 때문에 진정한 행복을 얻은 사람이 얼마든지 많다.

이지선 자매는 자동차 사고로 온 몸에 화상을 입고 살소망까지 끊어졌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자신의 사명을 깨달아서 지금은 책도 많이 쓰고 많은 사람에게 희망을 주는 사람이 되었다.

팔 다리가 없이 몸통 뿐인 닉 부이치치도 몇번이나 자살하려 했지만 자기의 사명을 개닫고 지금처럼 많은 좋은 일을 하고 행복하게 살고 있다.

이번에 다쳐서 다른 일들을 중단하고 집에서 쉬면서 책도 읽고 성경도 많이 읽고 영화도 보고 그림도 그리고 나름 보람 있는 시간을 가졌다. 다치고 보니 나를 사랑하고 걱정해 주는 사람이 많다는 것에 놀랍고 감사했다. 그동안 내가 지나치게 많은 일을 하려고 했다는것 회개가 되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한다고 했지만 지나친 건 모자람만 못하다.내 생활이 정리가 되었다.

평소에도 느끼던 것이지만 영혼의 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느꼈다. 집을 가출하고 학교에 정착 못해서 자퇴하고 가출한 학생들 정성으로 상담해 주어서 겨우 학교에 나오게 되었지만 방학을 지나고 나니 다시 나가버렸다. 교회에 가라고 소개도 해주고 했지만 가지 않는다. 하나님 사랑이 지속적으로 공급되지 않으면 세상을 이길 힘이 없는 것이다. 사랑의 집 독거 노인들도 노인성 편집증 환자가 늘고 있다. 교회에 정착이 안된다. 지금은 가난한 사람이 교회에 적응하지 못하는 악한 시대이다.

일반 병원 정신과에서는 영적인 건강에 대해서는 상담해 주지 않는다. 정신병들이 완치가 어려운 이유이다. 영혼이 건강해지는 첫걸음은 자신이 병들었다는 것을 알고 회개 하는 것부터 시작해야 한다. 제멋대로 자기 소견에 옳은대로 살면 인간은 이기적이고 자기 욕심대로 사는 것이다. 남을 사랑하며 살기 어렵다.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먼저 구하면" 세상에서 필요한 모든 것을 공급해 주신다고 하나님께서 약속하셨다. 그중에 건강도 있다. 그렇지만 육신이 비록 건강하지 않더라도 영혼의 건강만 유지되면 얼마든지 세상을 이기고 행복을 누리며 살 수 있는 것이다.

나는 영혼의 건강 회복을 도와 줄 수 있도록 이 일에 더 집중해서 노력해야 겠다고 결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