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절 파티 2016. 3. 29. 김규영 부활절을 맞이하여 사랑의집 어르신들께 불고기 파티를 열어 드렸다. 내가 쇠고기 불고기와 호박나룰을 하고 윤선생님이 달걀과 요크르트, 그리고 밥과 김치, 조촐한 식단이지만 어르신들은 아주 맛있게 드셨다. 다 배불리 먹고 남았다. 식사하시기 전에 이지선의 감사 이야기를 해 드렸다. 어떤 환경에서도 감사하며 살 수 있다고 말씀 드리고, 비록 혼자 사시지만 이렇게 이웃이 같이 살 수 있다는 게 얼마나 좋으냐고 서로 이해하고 용서하고 사랑하고 사시면 행복해 지신다는 내용으로 말씀을 드렸다. 평소에 고기를 잘 안 드시던 어르신들도 잘 먹었다고 하시면서 자주 와서 이렇게 해 달라고 하시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서 그러겠다는 대답을 못드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