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한마음 교회 겨울수련회
작성자
김*영
작성일
16.01.10
조회수
2320

 

 

춘천 한마음 교회 겨울수련회 2016. 1. 7. 김규영

서기성 선생님의 권유로 춘천 한마음 교회 겨울수련회에 갔다 왔다. 수요일 저녁 부터 토요일 아침까지 계속되지만 나는 여건이 안 되어 목요일 하루만 참석하기로 했다. 새벽 5시에 집에서 떠나  7시 반에 도착 했는데 그때부터 벌써 사람들이 와서 차례대로 대기하고 있었다.

집회는 10시부터인데 사람들이 이렇게 많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 속에서 그 뜨거운 열정 속에 속해 있는 것만으로도 은혜를 받았다.

사람들이 이렇게 몰려드는 이유는 사람들이 변화하기 때문이다. 교회를 다녀도 사람들이 근본적으로 변화하는 것은 어려운데 여기에서는 그 변화가 빠른 시간 안에 실제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사람들이 모이는 것이다.

내가 생각하기에 사람들이 변화하는 이유는 부활 신앙을 강조하기 때문이다.

김성로 목사님은 설교 중간중간에 성도들의 간증을 동영상으로 보여 주시며 부활 신앙에 관해 말씀해 주셨다. 예수님이 진짜 하나님이라는 믿음만 생긴다면 성경 전체가 믿어지고, 성경이 믿어지면 성경 말씀 대로 살게되고, 말씀대로 살아보면 그것이 하나님의 능력이 임하는 것이라는걸 알게 된다. 이렇게 희망 없이 세상 풍파에 시달리던 사람들이 능력을 체험하게 된까 간증이 쏟아져 나올 수 밖에 없다.

한마음 교회는 전 교인이 간증문을 쓴다. 종이에 써서 내기도 하고 메일로 보낸다. 김성로목사님은 일주일에 천편 정도의 간증문을 직접 다 읽으신다고 한다. 그 중에서 발표할 사람들을 선정해서 실제 교회에서 가능하고, TV로 간증하고 그걸 또 책으로 만들기도 하고 유에스비에 담아 사람들에게 보급 한다.

간증을 쓴다는 것은 본인에게도 더욱 확실한 믿음이 생기고, 듣는 사람들에게 성경 말씀을 어떻게 실제 생활에 적용할지 알게 된다. 그래서 일단 예수님을 하나님으로 믿고 변화되면 세상을 이기게 된다. 각종 병들이 떠나가고 심지어 잘 나을 수 없는 정신증 같은 병도 일시에 낫게 된다. 가정 문제 직장 문제 등 문제들이 해결되고 진정한 행복이 무엇인지 알게 된다. 청년들이 변화하고 있다는 데서 우리나라에 희망이 보인다.

나는 상담자로서 각종 전증증 병들이 낫는 것을 보고 상담에 적용할 방법이 생각났다.

상담은 그저 약먹고 마음만 위로 해서는 근본 치료가 안된다. 인간의 근본적인 문제가 영적인 것에서 오기 때문에 영혼이 치료되지 않으면 안 되어서 지금도 내담자들에세 하나님을 믿게하고 같이 말씀보고 기도하고 하지만 이젠 구체적으로 어떤 증세엔 어떤 말씀이 적용되는 가를 연구하면 직접적으로 그 증세에 따라 빠르게 적용할 수 있을 것 같다. 우울증은 물론 강박증도 정신 분열도 나을 수 있을 것이다. 

정말 믿음이 중요하다. 예수님이 하나님이시라는 믿음이 있어야 우리 일생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 말씀 따라 승리의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