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집 어르신들께 보낸 편지

희망을 가집시다. 2015. 11. 29. 김규영

여러분은 자신들이 희망이 없다고 생각하실 것입니다. 나이도 많고 보살펴 줄 자식도 없고 돈도 없고 건강하지도 않고 그저 나라에서 주는 돈으로 그럭저럭 살다 죽으면 그만이라고 생각하실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여러분들은 작년에는 제가 이렇게 와서 상담도 해드리고 나들이도 시켜 드리고 맛있는 것도 사드릴 것은 예상하지 못했지요?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여러분을 사랑하시고 여러분이 기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십니다.

그러려면 먼저 하나님의 사랑을 받으셔야 합니다. 인간은 동물과 달라서 영혼이 있기 때문에 하나님의 사랑을 받아야 행복하게 살 수 있습니다.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묵상하고 기도함으로 하나님과 친밀한 대화를 나누고 사랑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려면 혼자는 안 됩니다. 교회에 가서 말씀도 듣고 믿음의 사람들과 교제도 나누고 서로 기도해주고 사랑 나누며 사셔야 행복합니다. 나만 핸복할 뿐 아니라 후손들을 위해서 나라를 위해서 새계 평화를 위해 기도해 주시는 큰 일을 하실 수 있습니다. 

그리곤 그 받은 사랑으로 이웃을 사랑하는 것입니다. 인간은 다 결점이 있고 잘못하고 실수 합니다. 너그럽게 포용하고 사랑을 베풀어야 나도 건강해지고 모두가 다같이 사랑을 누리는 것입니다. 여러분이 앞으로 1년을 더 사실지 10년을 더 사실지 알 수 없지만 이렇게 서로 사랑하며 행복하게 사시다가 모두  천국에서 만나시길 간절히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