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단상담-두뇌 발달과 인생 성공 2015. 4. 7. 김규영
이번주는 고등학교 1학년 12반 360명 집단상담하고 있다.
사랑하고 이타주의로 살아야 뇌도 발달하고 행복해진다는 걸 깨닫게 하고
그런 인생 목표로 자신의 자성 예언을 쓰게 했다.
다른 위대한 사람들의 이야기보다 실제로 내가 내 인생에서 겪었던 일들, 어떻게 고난을 극복하며 사람들을 사랑하고 살았는지를 보여 주었다.
워낙 사회가 물질 만능 주의, 이기주의가 팽배해서 아이들이 금방 변화할지 걱정 했지만 제대로 그 뜻을 알아듣고 변하는 애들도 많이 있다.
긱반에 3~4명씩 잘쓴 학생은 다음에 부페 식당에 데리고 가기로 약속했다. 지도자로서의 마인드를 심어주고 싶어서이다. 하나님께서 허락하시면 계속해서 관게르 ㄹ가지고 지도자로 키우고 싶다.
교정엔 벗꽃이 흐드러지게 피어 있고 그 사이로 밝음 웃음을 머금고 오가는 학생들이 희망을 예고하는 듯 나의 봄을 행복으로 채워주고 있다.
-학생들이 소감, 자성예언 중에서-
** 중학교 2학년 까지만해도 쭉 게임에 중독되어 성적 같은 건 신경 안 쓰고 살아왔다. 3학년이 되어 인생의 중요성을 알게 됐지만 공부도 뒤늦게 쫓아가려니 매우 힘들었다. 현재도 힘든 감이 있어 절망 좌절할 때도 있지만 이겨 냈고 오늘 선생님 말씀 조언과 충고 들으니 더욱더 힘을 얻게 되었습니다.
시간을 내서 선생님의 인생 경험담과 인생의 조언 충고 해주어 정말 감사드리고요. 50분이 선생님의 인생 이야기를 듣기에 시간이 부족해서 매우 아쉬웠고요 많은 이야기를 더 듣고 싶어요. 짧은 시간이었지만 좋은 만남이었던 것 같아 정말 좋았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뿐만 아니라 전세계 사람들이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영화.영극을 기획하는 사람이 되어서 문화적인 소통이 활발해진 세상을 만드는 게 목표이다.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주변 사람에게 힘이 되고 책임감 있는 리더가 되고 싶다. 사회에 좋은 영향을 미치는 사람이 될 것이다.
노년-가족들이 자랑스러워 할 만한 활발하고 긍정적인 노인이 될 것이다. 끊임없이 배우고 노력하는 사람이 될 것이다. 많은 걸 배우다 보면 분명히 또 하고 시은 일이 생길 것 같다. 그러면 그 일들을 실제로 실천해서 죽어도 여한이 없을 만한 삶을 만들 것이다.
**나는 확실한 목표가 없었지만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왠지 나도 할 수 있을 것 같은 용기를 얻었다. 또 '돈' 같은 물질적 가치만 추구하며 사는 삶은 실패한 삶이나 다름 없다는 걸 알게 되었다. 또 뇌의 기능을 알 수 있었고, 긍정적인 생각이 중요하다는 것도 알았다. 긍정적으로 행복하게 자신감을 갖고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감사합니다.
**강의를 듣고 좋은 환경이 좋은 사람을 만드는 것이 아니라 어려운 환경에서도 희망을 가지고 꾸준히 노력하는 사람이 진짜 성공한 사람이라고 생각했다. 선생님처럼 안된다고 생각하지 말고 진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찾고, 무작정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버클리 음대를 실력으로 수석 입학 한 뒤 장학금과 비행기 값 등 많은 것을 지원 받으며 부모님게 손벌리지 않고 대학생활을 마친다.
청년시절엔 많이 돌아다니며 공연이나 연주를 하고 조그만 학원을 차려서 아이들을 가르치는 일에 힘쓸 것이다. 무엇보다 아이들과 함게 다니는 것을 우선으로 하고 싶다. 훌륭한 연주자가 되는 것도 중요하지만 훌륭한 엄마가 되고 싶다. 노년- 우리 교회 이름으로 연주회도 열고 교회 오케스트라 지휘도 하고 싶다.
**북디나이너로서 살아온 삶을 바탕으로 나의 자서전을 쓰고 그 책을 내가 디자인해 많은 사람들이 나의 책을 읽음으로써 큰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