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찬양대회
작성자
김*영
작성일
14.09.15
조회수
2257

가족 찬양 대회 2014. 9. 14. 김규영

교회에서 가족 찬양 대회를 했습니다. 나는 아침부터 바빴습니다. 내담자 가족을 교회로 인도하느라 서울에 갔다가 점심 먹고 70KM 를 달려와 교회에 오니 벌써 오후 예배 시간이 되었습니다.

우리딸 내외와 나의 영적인 아들 가족, 서툴지만 열심히 불렀습니다.

"사람을 보며 세상을 볼땐 만족함이 없었네.

나의 하나님 그분을 뵐 땐 나는 만족 하였네"

 

같이 저녁을 먹으면서 이런 얘기 저런 얘기

사는 게 별거겠습니까? 서로 사랑하며 살면 되는 거지.

아들, 딸이 적은 사람은 저처럼 영적인 아들, 딸을 많이 만들면 충분히 재미 있습니다.

그래서 내 일생 어느때보다 지금이 가장 풍성하고 재미있습니다.

 

어느 장로님 가족은 8남매라는데 아이들까지 40여명이 나왔습니다. 최초로 큰 누님이 교회에 나오고 동생들과 가족들을 이렇게 크리스찬 가족으로 만들었다는데 너무나 부러웠습니다. 그 누님의 기도와 희생이 얼마나 컸을까도 생각해 보았습니다.

 

교회에서 하는 행사엔 참여해보면 기쁨이 있고 그것으로 받는 은혜가 큰데 많은 사람이 참여하지 못하는 게 아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