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자에게 보낸 글 여러분도 보시라고 보냅니다.
왜 나에게 이런 고통이? 사랑하는 00야, 다른 사람들은 다 무난하게 사는 것 같고, 나에게만 이런 어려움이 있는 것 같아 하나님이 원망스러울 수도 있다. 나도 그랬으니까. 왜 어려서부터 아버지도 없이, 가난하고 무시당하며 어렵게 살다가 결혼 해서까지 이렇게 고통스럽게 살아야 하느냐고 생각했었다. 그러나 지금은 완전히는 아닐지라도 하나님의 마음을 이해하고 감사한다. 그런 시간들이 없었다면 오늘날과 같이 많은 사람들의 사랑과 존경 받으면서 행복하게 살지 못했을 것이다. 하나님은 사람들에게 하나님의 절절한 사랑을 전해줄 사람이 필요하셨다. 하나님과 함께 하는 사람들이 받는 축복을 보여줄 사람이 필요하셨다.
그러나 사람은 본성이 죄에 물들어서 평안할 땐 다 제 힘으로 사는 걸로 알고 하나님을 찾지 않거든. 이 세상 사는 게 자기 힘으로 사는 게 아니라는 것을 알려면 고난을 통과해야 한다. 그래야 영적인 눈이 띄어지고 심령이 가난한자가 되기 때문이야. 거기에 또 다른 면도 있지. 어떤 집에 두 아들이 있는데 장남은 공부를 잘 해서 대학교 가지 보내고 둘째는 공부를 못해서 초등학교만 보내고 집에서 심부름이나 시키고 놀게 했다고 하자 "아버지, 왜 동생만 놀게 하고 나는 대학을 보내서 어렵게 고생 시키는 거예요? 나도 편하게 놀래요."
웃기지? 다 써먹을 데가 있어서 그러는 건데. 더 큰 일 하라고, 더 보람있는 인생 살라고, 할만 하니까 대학공부 시키시는 건데 말이야. 하나님의 대학 다니면서 불평하지 마라. 하나님께서 너를 특별히 사랑하시고 인정하시고 그 길로 보내시는 것이다. 감사함으로 오늘도 기쁘게 너의 사명을 다하여라. 나는 네가 하나님 앞에 크게 쓰임 받는 그날을 바라보며 감사드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