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3. 30.토요일.
1. 내일 부활 주일의 전날인 오늘 토요일의 이름은 '죽음'입니다.
2. 우리를 대신하여 예수님이 죽으셨지만 그 예수님의 죽음은 우리의 죽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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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하나님은 아담과 하와에게 선악과를 따먹고 범죄하면 정녕 죽으리라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은 우리들에게도 성경을 통하여 죄의 삯이 사망이라고 말씀하고 계십니다.
4.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죄 지으면 죽는다고 말씀하시는데 사탄은 우리에게 사람이 죄 안 짓고 어떻게 사냐고 되묻습니다. 그리고 죄 안짓고 사는 사람이 어디있느냐고 이야기합니다. 털어서 먼지 안나는 사람 어디 있느냐고 합니다.
5. 죄를 대수롭지 않게 여기게 할 뿐 아니라 오히려 죄를 지어야만 할 수 있다고, 죄를 안 짓고는 이 세상에서 살아 갈 수 없다고 우리를 속입니다.
6. 죄는 덫의 먹이와 같습니다. 미끼와 같습니다. 본시 덫의 먹이와 미끼는 근사한 법입니다. 죄를 지으면 근사한 덫의 먹이를 먹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죄를 짓지 않으면 그 근사한 먹이를 먹을 수는 없습니다.
7. 그러나 그 먹이를 먹은 사람은 죽고 그 먹이를 먹지 않은 사람은 삽니다.
8. 세상엔 사탄에 속아 죄를 짓고 그 덫에 걸려 죽어가는 사람들 투성입니다. 우리는 거의 매일 그런 뉴스를 접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9. 마귀의 마음을 가지고 사람들을 꼬여 별장으로 유인한 후 죄를 짓게 하고 그 죄의 발목을 잡고 자기 사업의 유익을 얻으려고 했던 어느 건설업자에게 속아 죄를 짓고 지금 전전긍긍하고 있는 사람들.
10. 겨우 돈 몇 천 만원 때문에 화려한 인생의 막을 내리고 감옥에 간 스포츠 스타 감독.
11. 많은 사람들의 존경과 부러움을 받던 자리에서 물러나고 밀려나서 날개죽지가 꺽인 새처럼 땅에 떨어진 어느 대형교회들의 목회자들.
12. 남들 다하는 별 것 아닌 것이라는데 속아 위장전입을 하고 아들 군대 면제시키고 탈세한 것들이 드러나 망신 당하고 일생일대의 기회의 문앞에서 탈락하고 있는 수도 없이 많이 사람들을 보니,
13. 나는 죄가 무섭다.
14. 어느 광고의 카피처럼 '나는 내가 무섭다.'
15. 지은 죄를 철저히 회개하고 죽기 살기로 십자가 붙들고, 지을 죄를 무서함으로 굶는 한이 있어도 죄의 덫에 손대지 말며 살아야지.
16. '털어서 먼지 안 나는 놈 어디 있어?' '죄 안 짓고 어떻게 살아?'라는 사탄의 말에 속지 말고, '죄의 삯은 사망이다.' '정녕 죽으리라' 말씀하시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기고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살아야지.
17. 죄에 대해서는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괴로워하고 무서워하며 살아야지.
18. 굿모닝을 뺏기지 말아야지.
19. 아- 굿모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