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봄의 생기가.... 2013. 2. 1. 김규영
비가 오는데 강의실 뒤편 오리 공원에 산책하러 갔습니다.
물줄기가 세차게 내려 오는데 안개가 뽀얗게 끼고 어느새 버들강아지들이 눈이 터서 환한 웃음을 머금고 있었습니다.
청둥오리들도 비를 맞으며 먹이를 찾고 삑삑거리며 돌아다니는 새끼들과 함께 미리부터 봄의 생기로 넘쳐나고 있었습니다.
오래간 만에 따뜻한 날이어서 그런지 사람들도 많이 나왔습니다.
좋은 사진도 많이 찍고 운동도 하고 즐거웠습니다.
그래 올해는 더 공부해야지.
서현 강의실에서 어느 정도 커리큘럼을 짜고 대강 강의 자료는 마련했지만 그것으론 부족하니 연령별로, 단계별로 커리큘럼을 완성해야 겠다고 마음 먹고 돌아 왔습니다.
"변화하지 않으면 발전할 수 없다."
"발전하지 않는 건 죽어가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