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되는 어린이들
작성자
b*n*s*d*e
작성일
12.11.26
조회수
2053

변화되는 어린이들 2012. 11. 24. 김규영

지난 10월에 곤지암학교 5학년 남자 아이들을 품성학교에 데려 왔었다. 담임인 이선생님이 무척 힘들다고 하셔서 도와줄 수 있을까해서 데려온 것이다. 과연 명성(?)대로 너무나 힘들었다. 도저히 이곳 아이들과 함께 지도할 수 가 없어서 따로 다루어야 하겠다고 결심하고 교회에 나가면 내가 민속촌이나 자연농원에 데려가기로 약속을 하였다.

그런데 그 아이들이 교회에도 나가고 정말 많이 달라졌다고 담임이 말했다.

토요일에 4명의 아이들과 민속촌에 갔는데 정말 많이 달라졌다. 한달 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많이 달라졌다. 개구장이지만 마음은 순수하다.

아직도 그애들은 '나의 인내력 테스트' 시험 같지만 그래도 이만큼 달라진게 너무나 기뻤다. 교회에도 나가고 이렇게 차츰차츰 달라져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훌륭한 지도자가 모두 되길 기대한다. 부모님들이 빨리 예수믿고 아이들을 복음 안에서 키워야 할텐데.. 나는 오늘도 그렇게 기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