품성학교 제5회-감사 2012. 11. 3. 김규영
품성학교 5회오늘의 주제는 가족의 소중함과 감사이다. 부모님에 대한 동영상, 상처받은 아이에 대한 동영상을 보았다. 생각했던 것보다 가족들에 대한 섭섭함이 많이들 있는 것 같다. 내가 엄마 아빠를 사랑하는 이유를 쓰고 발표를 하며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다..
우리집에서 카스테라와 피자를 만들어 먹었다. 달걀 거품을 내고 자르고 볶고 ... 한마디로 난리 법석! 그러나 중학생 언니둘이 와서 딱딱 분담 시키고 재미있게 하였다.
우리집 작은 오븐이 오래되고 낡아서 새로 샀는데 인터넷으로 샀더니 생각보다 컸다. 그러나 내가 실수한게 다행이었다. 기존에 있던 것과 합쳐서 카스테라와 피자를 구워 냈으나 아이들의 먹는 속도를 따라잡지 못했다. 맛도 있었지만 정말 잘들 먹었다.
리더쉽 중요하다. 뒷청소며 설거지까지 나누어 맡아서 다했다. 품성학교답다. 다음엔 민속촌에 가고 싶다고 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다.
품성학교의 좋은 점은 안 믿는 아이들이 온다는 것이다. 하나씩 하나씩 전도되고 변해 가는 것을 보는 것은 큰 기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