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지만 알찬 출발- 다사랑 품성학교
작성자
b*n*s*d*e
작성일
12.09.08
조회수
2246

작지만 알찬 출발- 다사랑 품성학교 202. 09.08. 김규영

지난 여름 성경학교 이후에 줄곧 마음에 부담이 되었었다. 그래서 토요 품성학교를 하기로 하고 세게적인 품성 교육 IBLP베이직 세미나 연수를 받았다. 명성 그대로 삶의 기본 원리 등 좋은 것을 많이 배웠다.

며칠전부터 금식하고 기도하고, 전단지를 4천장이나 만들어 신문보급소에 보내 돌리고, 어제는 박재홍 형제랑 아파트로 돌아 다니며 게시 하였다. 하교 시간에 학생드에게 나눠 주기도 하였다.

그러나 정작 모인 아동은 3명 적잖이 실망이 되었다. 어느 대안학교 교장 선생님처럼 '한 학생만 있어도 문닫지 않는다' 굳게 결심 하고 활동을 시작하였다.

오늘의 주제는 자존감 기르기 강영우 박사와 그 부인 석은옥권사님의 비디오를 보는 것으로 시작했다. 강영우 박사님은 눈먼 자기를 포기하지 않고 그 많은 업적을 이루어 내셨다. 나는 그 부인의 공로가 더 컸다고 생각한다. 부모없이 가난한 눈먼 소년을 돌보고 또 결혼 하고, 그 뒷받침이 없이는 강박사님은 아무 것도 할 수 없었을 것이다.

자기가 바꿀 수 없는 것에 연연해 하지 않고 자기의 장점을 살려 나아가야 자신도 사랑하고 이웃도 사랑하며 행복하게 사는 것이다.

앞으로 활동하는 것마다 포트폴리오를 만들 수 있도록 차곡차곡 정리해 주려고 한다. 아이들에겐 정말 귀중한 체험이 될 것이다.

적은 숫자지만 알치게 길러서 세상을 정복하고 이끌어 갈 수 있는 지도자로 키워나가는데 나의 모든 경험과 능력과 열성, 모든 것을 바칠 것이다. 하늘 나라 가는 그날까지 이렇게 하나님 기뻐하시는 일들을 하며 살 것을 다시한번 다짐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