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성치료 2011. 12. 11. 김규영
요즘들어 주위에 아픈 사람들이 많고, 특히 청소년들이 상처받고 잘못된 길로 가는 것들을 보면서 안타까움이 있었다.
마음의 상처가 있는 사람들은 신앙생활을 하더라도 잘 성장하지 못하고 상처 치료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다.
올해는 나 개인으로도 가장 상처를 많이 받고 힘들었던 해이다. 옛날에는 상처 받으면 말도 못하고 그저 속으로만 미워하고 그래서 마음과 몸이 병들었었다. 이제는 인간들이란 모두 죄짓는 사람들이란 차원에서 용서하고 내 몸을 상하게 하지 않을 수 있을 정도는 성장하였다. 참 감사하다.
컬러리스트 강의를 들으면서 색에 대한 중요성과 함께 색채치료에 대해 배우게 되었다. 우리가 알듯이 자외선이나 적외선은 치료에 쓰이고 있지만 가시관선, 즉 우리가 보고 있는 색채도 치료를 한다는 것이다. 수천년전 이집트에서도 색채 치료의 역사를 가지고 있다.
색채치료는 시간은 걸리지만 생체의 밸런스를 재건설하고 재생시킴으로써 효과를 나타낸다. 색채마다 다른 효과를 낸다.
그런 색체의 감정을 이용하여 광고도 하고 상업에 이용하는 예가 많이 있다. 붉은 색은 사람이 시간이 많이 지나간 것 처럼 느껴진다. 그래서 햄버거 가개에는 붉은 색을 칠한다. 그러면 오래 앉아 있었던 것처럼 느껴져 빨리 나간다. 반대로 병원이나 대합실엔 푸른 계토의 색을 사용한다.
나에게는 하나님이 주신 사진 찍는 기술의 은사가 있다. 사진은 그저 직으면 다 같을 것 같지만 그게 아니다 누가 찍는냐에 따라, 또 어떤 감정을 가지고 찍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작품이 나온다.
사진과 하나님의 말씀을 조화시켜서 감성치료에 힘을 쓰려고 결심하고 있다. 아름다운 사진을 보면서, 또 말씀을 묵상하면서 자기도 모르게 조금식 조금씩 치료되고 건강을 되찾아 가기를 기대한다. 음악도 사람의 감정을 변화시키는 중요한 요소지만 저자권의 문제도 있고 해서 자유롭게 올릴 수 있으 때까진 삼가하려고 한다.
한편으론 off line 강의로 그동안 교직에서 죽 해왔던 인성 프로그램으로 사람들의 감성을 치료하는 일을 하려고 한다. 학교나 기관, 단체 등 어디든지 하나님께서 보내시면 가서 할 것이다.
아래 붙인 서울의 대표색 10가지는 컬러리스트들이 서울의 생체를 분석ㅎ여 뽑아 놓은 것인데 요즘 차나 건물 등에 이런 것을 이용한 것을 볼 수 있다. 친근감이 가고 거부감이 없다.
나는 컬러리스트나 코디네이터가 있는 줄도 몰랐는데 하나님께서 느닷없이 가게 하시고 석달동안 좋은 공부를 하여 많이 유익했고, 좋은 강사들과 젊은 동창생들과 함게 즐겁게 공부할 수 있어서 참 감사하다. 젊은 여성들의 고민도 , 살림도 해야 하고 돈도 벌어야 하고, 아이도 키워야 하고, 자기도 나타내고 싶은, 그들의 고민도 알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