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미디어팀 2011. 8. 15. 김규영

불과 일주일을 남기고 2천명 규모의 큰행사인 SP의 영상 미디어팀을 맡게 되어 걱정하였는데 하나님께서 좋은 청년들을 보내주셨다. 사진에 거의 전문가 수준이고 하나님께 헌신된 사람들이다. 2박3일의 모든 힘든 일정을 거뜬히 해내었고, 좋은 작품도 많이 나왔다. 중국 다녀온 후 바로 만나서 점심을 같이 먹었다. 같은 취미와 같은 마인드-서로 이야기가 통하고 대화가 즐거웠다. 몰랐던 것도 많이 배웠다. 외국에 갈 때에는 3G데이터 통신 접촉을 끊어 놓았어야 하는데 나는 그걸 몰라서 데이터 통신료가 8만원이나 추가로 나왔다.해외에서도 자동으로 다운되기 때문에 비싼 요금이 나온다.

점심을 먹은 후에 미리 약속한 것도 아닌데 중앙공원으로 출사를 나갔다. 서로 사진을 찍으며 유쾌한 대화를 나누었다. 우리 교회의 큰 일꾼들을 보니 마음이 든든하였다. 하나님께서도 기뻐하시며 축복하실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