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탑, 상현초등학교 방문 2010. 11. 2. 김규영
이정숙선생님이 근무하시는 하탑 초등학교는 4명의 선생님들이 1주일에 한번 아침 일찍 모여서 기도회를 갖고 계셨다. 아침에 한 시간 먼저 온다는 것이 쉽지 않을 텐데 꾸준히 모이셨다고 한다. 아침 한 시간을 먼저 하나님께 드리고 인도하심을 받아 근무하니 나머지 시간도 얼마나 성실하게 보내실지 알 수 있었다. 배의현 장로님께서 선한 교사는 소명의식과 희생 정신, 그리고 하나님의 자녀라는 믿음을 가지고 해야 한다는 말씀을 해 주셨다. 모두들 은혜를 많이 받았다.
안미연선생님이 계시는 수지 상현초등학교는 아름답고 조용한 분위기였다. 일정하게 모여서 기도회는 갖지 않지만 믿는 선생님들이 많았다. 배장로님께서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리는 교사가 되자고 당부하셨다.
모두들 잘 하고 있지만 우리가 심방하고 같이 기도하는 것이 큰 힘이 된다고 기뻐하였다.
나는 옛날 학부모들과도 한 달에 한 번 기도회를 갖는데 참으로 의미있고 기쁜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