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회 연합 예배 2010. 6. 11 김규영
동부지역회 연합예배가 서울장평초등학교(양민교장)에서 열렸다. 강당에 사람들이 꽉 찼다. 동부 지역은 그동안 활동이 미미하였기 때문에 이렇게 많은 선생님들이 올지 몰랐다. 양민교장을 비롯하여 그동안 임원들이 얼마나 기도하고 얼마나 애썼을까? 모두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 꽃을 피웠다.
피영민 목사님께서는 말씀을 통해서 엘리 제사장이 전쟁중에 왜 여호와의 궤에 대해서 걱정했냐하면 엘리의 망나니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가 하나님의 궤를 맡았기 때문이다. 요리사가 칼을 잡으면 유용하게 쓰지만 강도가 칼을 잡으면 사람을 해친다. 마찬가지로 우리나라의 교육제도가 어떻든지 아이들을 맡은 사람이 깨어 있고 바른 사람이라면 걱정할 것이 없다는 것이다. 사람이 중요하다, 교사가 중요하다는 말씀을 강조해서 들려 주셨다.
정영자신우회장의 현장에서 선교한 간증도 정말 은혜스러웠다. "너는 하나님의 자녀야." 매일 이렇게 축복하며 아이들을 사랑으로 가르친 선생님에게 많은 열매가 맺혔다.
은헤로운 찬양과 맛있는 저녁식사, 모두들 기쁨에 넘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