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보선생의 기도 편지(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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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헐적 폭우와 지속적 폭염이 계속되는 8월입니다.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가 동역자들의 삶과 사역, 섬기는 가정, 교회, 직장 등의 공동체에 함께 하시길 기도합니다.

2,000년도 1월부터 매월 써서 보내드렸던 기도 요청이 어느덧 25년 중반을 지나고 있습니다. 수십 년간 보내드린 편지를 읽으며 함께 기도하셨던 내용들에 하나하나 응답하시는 하나님을 경험하게 됩니다. 그 어떤 것보다 기도가 우선임을 다시 한 번 체감하며 8월 늦게나마 기도 요청을 드립니다. 읽으면서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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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사역보다 사랑이 우선’이라는 말이 떠오릅니다. 사역을 하더라도 사랑을 우선시 여기며 사역하게 도우소서. 경험이나 노하우보다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을 잘 알고 분별하여 감당하게 하소서.

2. 더작은재단을 통한 스쿨처치 사역이 좀더 심화되고, 좀더 체계화되고 있습니다. 온라인과 오프라인, 콘텐츠 제작과 스튜디오 등을 통한 학교 스쿨처치 사역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계속되는 지혜와 명철이 필요합니다.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3. 경기도 양평 ‘오픈그라운드’ 캠핑장이 구축되어 운영되고 있습니다. 양평에 더작은재단이 세운 캠핑장, ‘오픈그라운드(https://www.openground.co.kr)가 있습니다. 5개의 숙소동과 집회장, 수영장, 뒷산의 계곡 등 100여 명이 함께할 수 있는 장소입니다. 일반인들도 사용할 수 있고, 세미나나 집회, 작은 수련회 등도 할 수 있는 곳입니다. 위의 홈페이지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4. 제가 몸담았던 영훈고와 이 땅의 학교에 하나님 은혜 베풀어주시길 기도합니다. 미션스쿨들과 기독교학교들이 생명을 다해 학교 안에서 복음으로 살아가게 하시고, 어떤 학교든지 하나님께서 남겨놓으신 기도하는 교사들과 학생들이 하나님을 만나 복음으로 기도하며 나아가는 교사와 학생들 되게 하소서.

5. 방황과 좌절, 자살과 마약, 다양한 폭력이 난무하는 청소년 및 다음 세대의 삶을 하나님께서 불쌍히 여겨주시고, 복음으로 인한 회복과 치유, 주님을 만나 새 희망을 발견하는 사역을 우리 아이들에게 허락하소서

6. 저와 가족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아내의 어머니학교 및 가정 사역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 큰딸 다솜이의 직장, ’초록 우산‘에서의 일을 사역으로 알고 잘 감당케 하소서. 내년 1월 결혼을 앞두고 있는 큰딸 다솜이, 남편될 형제와 제가 하고 있는 성경공부 소그룹 가운데도 함께 하여주소서.

- 둘째딸 다빈이가 운영하는 ’차다필라테스‘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복음의 현장이 되게 하소서.

- 88세 되신 저의 어머니를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척추와 다리가 연약한 가운데 통증을 느끼고 있습니다. 어머니도 가족들도, 천국 소망 품고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하고 있사오니, 어머니께서 하나님 앞에 가시는 날까지 건강할 수 있기를 소망하며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7. 저에게 맡겨진 8월~9월 사역을 위해 중보를 부탁드립니다.

대전선창교회, 한국교육자선교회, 광림수도원, 왕성교회, 김천대현교회, 전국교목연수, 제자들교회, 영훈오륜교회, 오픈그라운드, 주님사랑교회, 영락교회, 영훈고, 더드림사랑의교회, 풍양중, 우성고, 명지고, 동일교회, 재현고, 오륜교회, 흰돌교회, AK제일교회, 더작은재단 스쿨처치임팩트, 아버지학교, 부부학교, 재단 워크숍, 기독교사모임 기도회 등

8. 9월 기독교사모임 기도회

- 일시 : 25.9.20(토).11시~13시

장소 : 오픈아이즈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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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시126:5)

동역자 여러분에게 하나님의 은혜가 가득하시길 기도합니다. 감사합니다.

2025.8

‘울보선생’ 최관하 드립니다

(010-6264-50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