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훈 축복의 날(Blessing Day)
- 영훈고 교정에 울려퍼지는 은혜의 찬양 콘서트를 허락하신 하나님
----------------------------------------------------------------------------- 일시 : 2012. 11. 10(토) 오후 2시 30분-4시 30분
장소 : 영훈고등학교 1층 강당
초대손님 : 소리엘(ccm 가수),
송솔나무(플룻티스트, 드라마 동이, 이산, 허준 OST),
옹기쟁이(ccm 가수) 등
---------------------------------------------------------------------------- 하나님의 사람들
영훈고는 기독교학교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기도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있는 학교다.
학교 내에 신우회 교사모임이 근 40여년 동안 계속되어 왔다. 현재도 20여명의 기도하는 교사들이 학교를 위해 기도하고 있다. 그리고 기독학부모회가 2001년도부터 있어 왔다. 해마다 인원의 변동은 있지만, 자녀와 학교의 교사들을 위해 기도하는 중보자들이다.
기독학생들이 있다. 2001년 <가스펠반>으로 정식 동아리가 되었고, 영훈고 내에 유일한 종교 동아리로 모범적인 활동을 해오고 있다. 현재 56명이 성경공부, 기도모임, 예배, 봉사 등의 일환으로, 새로 오신 선생님들 환영회, 스승의날 전교사들에게 꽃 드리기, 병원에 심방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아이들은 나의 제자들이면서, 또한 지금까지 참 많은 눈물의 기도를 함께 드려온, 내게 있어 너무 소중한 하나님 나라의 동역자들이다.
주만 바라볼지라
하나님께서는 여건과 상황에 따라 일을 이루시는 분이 아니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시며 이 땅에 만물을 만드셨다. 그리고 환경을 조성하시고 우리를 만드셨다. 그리고 우리에게 청지기의 직분을 주시며 다스리라(관리하라)고 하셨다.
내가 하나님의 마음을 품은 사람이라면 내가 속한 공동체는 내가 관리할 수 있다. 그것이 가능한 것은 하나님께서 나를 관리하시기 때문이다. 세상의 골리앗이 무척 커 보이지만 다윗은 믿음으로 승리했다. 요셉은 종의 신분이지만 보디발의 가정이 복을 받는 이유가 되었다. 바울과 실라가 감옥에 갇힘으로 간수들이 구원의 은혜를 입었다. 예수그리스도 한 분으로 우리는 구원을 받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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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복음의 역사
환경과 상황과 여건이 중요한 것보다 내가 누군가를 보고 있느냐가 핵심이다.
기독교학교가 아닌 영훈고, 그 안에서 하나님께서는 2000년도, 5명의 아이들과 기도하게 하셨다. 그리고 해마다 은혜를 주시고 간증을 주시며 학교 안에서 복음의 활동을 하게 하셨다. 아픈 아이들이 생명을 건지고, 무너져 가는 아이들의 가정이 살아나게 역사 하셨다. 어려움 속에 있어도 영훈고를 붙잡으셔서 여기까지 인도하셨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원하시는 일들을 이루고 계셨다.
한동대의 순결서약 프로그램을 활용해 2001년도에 70명을 대상으로 시작한 순결서약을 2004년도에 학교 강당에서 1,2,3학년에게 시행토록 하셨다. 이 과정을 통해 학교와 신성교회의 연계를 허락하셨다. 2006년도에 가정 회복의 중요성을 더욱 깨닫게 하시고, 학부형들을 대상으로 하는 북부 아버지학교를 학교 안에서 하도록 인도하셨다. 또한 2008년도 학교 축제 기간에 코스타 사역자들이 학교 대강당에서 4시간 복음축제를 가졌다. 그리고 김동호 목사님께서 복음 메시지를 전하시고 콜링하셨다.
하나님께서는 영훈고를 무척 아끼고 사랑하신다. 기독교문화에 익숙하지 않은 교사들과 학생들을 만져가시고, 선한 영향력을 베풀도록 인도하시는 하나님, 이 과정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한 역사하심을 지역과 한국, 그리고 외국에까지 영향력을 미치도록 확장시키고 계셨다.
기독동문회의 섬김
특히 2004년도에 기독동문회를 허락하셨다. 1대 정대환, 2대 정하승으로 이어지는 리더와 그를 중심으로 모교를 놓고 눈물로 기도하는 마음을 허락하셨다.
기도와 더불어 섬김과 봉사의 마음으로 동문들과 교사, 그리고 후배들을 섬기는 이 분들을 통해 하나님께서는 2006년 4월, 학교 앞에 영훈선교문화센터를 허락하셨다. 아이들의 쉼터를 놓고 기도하던 중이었다. 한 동문이 2,000만원을 보내주시며 그곳을 운영해왔다.
그리고 20011년 6월 14일 하나님께서 마음을 주시고 기도하게 하시며 학교 앞 ‘왕도깨비’라는 맥주집을 영훈센터 및 북부청소년쉼터라는 이름으로 확장 이전하게 하셨다. 3,500만원의 물질 뿐만 아니라, 필요한 사람과 실내 집기 등을 모두 허락하셨다.
영혼을 변화시키는 하나님
공간의 확장보다 더 중요한 것은 사람의 변화다. 복음은 생명을 잉태한다. 영훈고는 외형적인 기독교학교가 아니지만 그 이상의 하나님의 역사하심이 있는 학교다. 사랑과 눈물과 감동이 있는 학교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사랑하시고, 또 하나님을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람들이 기도하며 나아가기 때문이다.
신앙이 없으신 학원 이사장님을 놓고 십수 년간을 기도해왔다. 그리고 이사장실로 찾아다녔다. 갈 때마다 편지도 써드리고, 복음 메시지도 전하였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때가 아니라 하나님의 때에 일을 이루신다. 그 마음 속에 하나님의 사랑을 느끼게 하시고, 또 하나님으로 인하여 힘을 얻는 이사장님을 발견할 때 감사의 고백을 하지 않을 수 없다.
매년 11월 학교 앞 신성교회에서 하던 찬양제를 금년에는 기도 가운데 하나님께서 학교 안에서 하도록 마음을 주셨다. 말씀과 기도로 매순간을 살아갈 때 하나님께서 주시는 마음이 있다. 그것은 정체나 퇴보가 아니라, 계속 발전하는 것이다. 하나님은 변화와 성장을 원하시는 분이기 때문이다.
하나님의 마음으로
하지만 하나님의 일을 할 때 중요한 것은 내 머리를 믿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다. 내가 다 계획해 놓고 하나님의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기도 가운데 주시는 하나님 마음으로 설계하고 청사진을 그려놓아야 한다는 것. 그리고 그 설계도를 가지고 기도하며 성령의 인도함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 핵심이다.
하나님의 사역은 돈이나 상황으로 진행되는 것이 우선되는 것은 당연히 아니다. 이 시대 남겨진 신실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진행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그때그때 붙여주신 하나님의 사람들, 같은 곳을 바라보고 은혜로 묶여지는 사람들, 하나님께서는 이 마음을 품고 오도록 하셨다. 그리고 지금까지 영훈고의 여러 복음 활동을 통해 참으로 귀한 하나님의 사람들을 붙여주고 계셨다. 이 자리를 빌어 그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전해드린다.
Blessing Day를 통한 하나님의 비전
이사장님의 마음을 하나님께서 축복하시고 만져주고 계셨다.
2012년도에는 학교 밖에 아닌, 학교 안에서 ‘영훈 축복의 날(Blessing Day)’이라는 이름으로 진행케 허락하신 것이다. 이날은 그동안 학교 밖에서 영훈을 위해 기도하시는 모든 분들(학생, 학부모, 교사, 동문, 중보자)과 함께 찬양하는 시간이 될 것이다. 또한 이사장님도 약속하신 것처럼 꼭 참석하셔서, 학교를 위해 기도하는 분들과 함께 하나님을 찬양하고 기도하게 될 것이다. 그것을 놓고 계속 기도하며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