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같이 놀 때가 가장 행복할 때 2010. 7. 19. 김규영

작년 제자의 엄마들 몇명이 매달 모여 기도회를 합니다. 학부모 기도회는 처음이라 정말 좋습니다. 계속 아이들이 커가는 것을 볼 수 있고 계속 기도해 줄 수 있으니까요.

방학이되어 같이 수영장에 갔습니다. 엄마들은 부끄럽다고 수영복을 안 가져오고 나만 아이들과 같이 수영장에 들어 갔습니다. 오래간만에 아이들과 노니까 즐거웠습니다. 엄마들이 아이들 키울 때 힘들어 하지만 그래도 같이 놀 때가 가장 재미 있습니다. 좀 더 크면 아이들이 엄마아빠랑 같이 놀지 않아요.

우리 회원여러분도 제자들 가르치기 힘들지만 그래도 아이들과 같이 있을 때가 가장 즐거운 때입니다. 퇴직하고나니 큰 소리로 웃을 일이 없어요. 매일 아이들과 춤추고 노래하고 놀고 ... 그게 가장 아쉽습니다. 아이들이 곁에 있을 때 실컷 즐겁게 노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