삶으로 보여주는 말씀 2009. 10. 8 김규영
지난 화요일 명상록 지도를 했다. 내용은 하버드 졸업생을 중심으로 연구한 것이었는데 30년 후에는 3분의 1 이 정신질환자가 되었다는 것이었다. 그래서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점을 연구한 내용인데 인간관계가 좋고 평범한 일상 생활을 열심히 살며 서로 사랑하는 것이다.
인관 관계 좋게 하고 사랑하며 살고 싶지 않은 사람이 어디 있나? 문제는 실천하기가 어렵다는 것이다.
아이들에게 이것을 설명하면서 나는 내가 실천한 이야기를 해 주었다. 추석 전에 목욕탕 이 자매에게 김치 한 통 담아다 주고 평소에도 가까이 지내며 전도한 이야기다.
"선생님이 어떻게 이렇게 착한 일을 할 수 있는 줄 아니? 내 돈 손해보고 시간도 들이고 여러가지 손해보는 일인데 할 수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더 좋은 것으로, 내가 손해본 것 보다 훨씬 더 많이 갚아 주시기 때문이야."
그러면서 하나님께서 가장 기뻐하시고 상을 많이 주시는 건 전도하는 거라고 얘기해주었다.
아이들은 순수해서 금방 받아들인다. 나도 그렇게 살아야지 하는 마음이 아이들의 글속에 분명히 나타난다.
우리반은 공부시작하기 전에 하루 한 사람씩 나와서 축복기도를 해준다. 생일에도 축복기도를 해 준다. 일년 지나는 동안 여러 차례 자기를 위한 축복기도를 듣는 것이다. 윤상이가 다른 사람을 위해 기도해주겠다는 건 늘 그렇게 축복기도 소리를 들으며 생활하기 때문이다.
하나님 말씀은 그저 듣고 알기만 해서는 힘이 없다. 그것이 생활에서 실천된 말씀이라야 힘이 있는 것이다. 순종하고 실천할 때 기적이 나타난다.


★ 성공한 사람들의 공통된 원리 ★

하버드 대학 어느 교수는 하버드 대학교 남학생 268명을 선발한 후, 72년간 그들의 삶을 연구했다. 인생에서 나름대로 성공했다는 사람들은 분명한 공통된 원리가 있었다.

1. 첫째로 인간관계였다. 연구결과 어렸을 때 형성된 인간관계가 행복한 삶을 결정하는 데 가장 중요한 원인이었다고 한다. 65세에 잘 살고 있는 사람의 93%가 이전에 형제?자매와 원만하게 지낸 사람들이었다고 한다.

좋은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은 상대를 배려하고 이해해주며, 사람들을 있는 그대로를 받아주는 사람이다. 남에 대해 나쁘게 말하지 않고, 상대가 없을 땐 칭찬하고, 있을 땐 존경하고, 힘들어 할 때 위로하므로 가족 같은 느낌을 갖게 한다.

2. 둘째는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 성공했다.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 가장 안정적인 성공을 이룰 수 있다. 가장 일상적인 법칙인 금연, 운동, 체중조절, 인내력 등을 지키며, 활동적인 삶을 살았던 사람은 80세에도 행복한 삶을 살고 있다고 고백했다.

3. 마지막으로 이 연구보고서는 성공이란 ‘사랑’에 있음을 또 한 번 확인시켜 주었다.

인생에서 중요한 일은 누군가를 사랑하고. 사랑 받는 것이요, 나머지는 전부 배경음악에 지나지 않는다고, 누군가가 말했듯이, 연구팀은 삶에서 가장 중요 한 것은 인간관계이며, 그 속에서 ‘행복이란 결국 사랑’이라는 결론을 내렸다.

톨스토이는 세 가지를 사랑하라고 했다. 지금 자기가 하는 일과 지금 만나는 사람 그리고 지금 이 때를 사랑하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