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신뢰받을 수 있는 기독교인인가?
작성자
이*화
작성일
10.05.18
조회수
1988

성동교육선교회보에 실은 회장님의 글입니다
다시 한번 읽어보고 여기에 올립니다
모두 한번씩 읽고 바른 신앙으로 거듭나기를 간절히 바램합니다

나는 신뢰받을 수 있는 기독교인인가?

원 종 만 장로
(한국교육자선교회 성동지역회장)
얼마 전 한 주요 일간지 신문(2008.11.19 동아)을 보고 기독교인으로써 매우 부끄럽다는 생각을 하였다. 기독교윤리실천운동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한국 개신교회를 신뢰한다는 답변이 성인10명 중 2명이 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는 내용인데 기독교인의 신뢰가 이렇게 땅에 떨어진 이유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볼 필요가 있었다. 기사의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 기독교윤리실천운동이 여론조사를 실시한 발표에 따르면 개신교회를 신뢰한다는 답변이 18.4%에 그쳤다. ‘불신한다.’는 48.3%로 나타났으며 ‘신뢰한다.’는 33.3%에 그쳤다.
카톨릭 불교 개신교 등 3개 종교에 대한 신뢰도에서는 카톨릭이 35.2%, 불교 31.1%, 개신교 18%로 나타났다.
종교가 없다는 응답자중 개신교회를 신뢰한다는 답변은 7.6%에 그쳤고, 카톨릭은 37.9%, 불교는29%를 기록했다.
종교별 호감도는 불교가 31.5%로 가장 높았고, 카톨릭이 29.8%, 개신교가 20.6%로 가장 낮았다.
개신교가 신뢰를 받기위해서는 △ 교인과 교회 지도자들의 언행일치(42%)
△ 다른 종교에 대한 관용(25.8%) △ 사회봉사(11.9%) △ 재정 사용의 투명성(11.5%) △ 교회의 성장제일주의 지양(4.5%) 등이 필요하다는 답변이 나왔다.』

이 조사는 한국 교회가 질적으로 더 성숙하려면 어떤 노력이 필요한 것인지 제안하기 위한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거의 반(48.3%)수의 사람들이 개신교를 불신한다고 대답을 하였다니 부끄러워 교인이라고 말을 할 수 없는 형편에 이르렀다.
교직에 몸담고 있는 교인으로써 다시 한번 나의 신앙생활을 뒤돌아보지 않을 수 없었다.
“나는 많은 사람들과 어린이들에게 얼마나 신뢰를 받을 수 있는 신앙인인가?” 조용히 기도하며 회개하는 마음으로 신뢰를 회복하는데 힘을 써야 하겠다고 다짐을 해 봅니다.
불신의 가장 큰 이유는 교인과 교회의 지도자들의 언행일치였다. 그리고 관용과 사회봉사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기독교가 카톨릭보다도 불교보다도 불신을 받는 이유는 무엇일까?
종교의 호감도면에서도 제일 뒤떨어진 것을 볼 때 그 원인을 찾아 반성의 기회를 가져야 된다고 생각했다.
교육자 선교회원 여러분! 우리들이 몸소 예수님의 사랑을 실천하지 않은 연고입니다. 이제부터라도 이기심을 버리고 남을 위해 헌신하고 봉사하는 성도님들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하나님의 뜻 가운데 성동지역 교육자선교회가 새로 조직되어 창립예배와 제1회 찬양대회를 은혜 가운데 마쳤습니다. 이제 한국선교회 성동지역회의 발전을 위해 기도를 부탁드립니다. ‘시작은 미미하나 끝은 창대하리라’는 하나님의 말씀에 의지하여 우리 모두 힘을 합쳐 하나님의 복음화에 매진하는 선생님들이 되시기를 간절히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학교마다 신우회 활동이 사랑과 봉사의 정신으로 활성화가 되어지도록 기도드립니다.
성동교육자 선교회보가 창간이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