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의 선물 김규영 마른 가지에도 봄내음이 나누나 따스한 햇볕의 선물 마음 졸이며 기다려온 너와 나의 환희 비록 작은 시작이지만 우리에겐 꿈이 있어 결코 피할 수 없는 우리들의 오솔길엔 기쁨의 노래와 재잘거리는 사랑 그리고 우정 하늘 향해 벌린 두 팔로 가슴 가득 받아 누리자 주어진 오늘을 위하여... 2005. 3.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