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연찬회에서 무슨 일이
작성자
K*E*
작성일
06.01.03
조회수
2009

하나님은 사람의 손을 써서 일하시고 사람은 하나의 손을 통해 일한다.

멀리 제주도에서부터 시작하여 부산 마산 대구 울산 경주 경남북 전북 대전 충청도에서, 서울 경기 강원도에서 모여 오셨다.
450명의 학원선교 사명자들이. 기도하고 찬송하던 이들이 모여와서 또 기도하고 찬송하였다.
왜 내가 선생이 되어 교단에 서는가. 시간 시간 무엇을 전하려는가.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뜻 안에서 찾아야만 바른 해답이 나온다. 강사들마다 뜨겁게 일깨워 주시어 많은 도전을 받았다.

숙소별 새벽 큐 티는 시편 1편의 복 있는 자에 관해서, 찬양과 간증, 지방회 지역회의 찬양대회는 새로운 은혜로 가득 채워졌다.(특히 마산지역회 부회장 이인규 집사의 진행 솜씨는 대단하였다.) 그리고 큐티 전문가 김양재 목사님의 말씀과 눈물어린 간증, 작년에 이어 이랜드 박성수 회장님의 진지하고 신실한 신앙과 정신, 최종진 총장님의 성경적 생활 방식, 소강석 목사님의 신령한 말씀 등은 모든 이들의 영의 양식이 되었다.
또핝 선택식 강의에서 젊은 교사들의 실제 경험과 연구를 통한 강의는 교실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귀한 지침이 되었다,
시간 시간마다 여선생님들이 나눠주시는 간식, 커피도 맛 있었고 여러 지역에서 모여오신 선생님들과의 교유도 재미있었다. 젊은 여선생님의 꾀꼬리 같은 목소리의 진행은 신선했다. 중앙회에서 숨겨놓은 카드 뽑은 것인가?

포근한 날씨에 경기도 광주 깊은 숲속의 수양관은 소명에 헌신하려는 눈빛들로 가득찼다. 먼 길의 피로를 잊은 밝은 얼굴, 기쁨으로 찬 미소, 참으로 든든한 이 나라 교육의 버팀목들이다.
새해, 새 학기를 어떻게 맞이할 것인지 저마다 묵상과 기도로 설계하였다.
2005년도에는 학교마다에서 성령님의 새 역사가 일어나리라고 기대한다.
이번에 여러 사정으로 참석지 못하신 분은 큰 손해(?)를 보신 셈.

그 대신 53차 여름연찬회에는 꼭 참석하시기 바랍니다.
언제냐고요? 8월 8일(월)부터 10일까지 부산 해운대 수영로교회에서.
부산 어르신들이 풍성한 천국 잔치 준비를 하고 계십니다. 아마 해수욕 시간도 있을 겁니다. 가족 함께 오셔도 좋습니다. 어린이 캠프도 별도로 있답니다.
기도로 미리미리 준비하시면서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이번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미흡하고 불편했던 점은 용서해주시고요.
준비가 힘들었지만 모두 은혜받았다고 하시니 다행입니다.
감사합니다.

사무총장 경동호
* KCEA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7-04-27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