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7차 전국여름연찬회를 마치며 드리는 감사의 말씀
하나님께 감사와 영광을 돌립니다!
8.6(월)-8.8(수) 2박3일 기간, 인천대학교에서 열린 제67차 한국교육자선교회 전국여름연찬회에 참석하여 주신 700여명의 선생님들과 50여명의 어린이들 모두에게, 은혜로운 연찬회를 마치면서, 주최측을 대표하여 감사의 마음을 전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첫째, 하나님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인천과 인천지방회에 지금까지 주신 축복과 앞으로 주실 축복에 대하여 감사드립니다.
먼저,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내려 주신 축복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하나님께서 인천을 ‘복된 도시’로 축복하셨습니다. 과거 인천은 1885년 4월 5일 부활절 날, 아펜젤러 선교사 부부와 언더우드 선교사 등 3분이 우리나라에 입국한 ‘복음의 관문’이었습니다. 오늘 인천은 세계 제2의 선교사 파송 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수많은 선교사들이 선교지로 떠나가는 ‘복음의 출구’입니다. 십여년전까지 바닷물이 넘실대던 곳에 송도국제도시가 조성되었고, 3년전 이곳에 현대식 인천대학교 신캠퍼스가 들어서게 되었습니다. 연찬회 자료집 표지 사진들은 하나님이 인천에 내리신 축복을 보여주는 사진들입니다.
또한 하나님은 인천지방회 회원들이 [100만원 작정헌금 100명 운동]과 [1일3회 기도운동]을 하면서 하나님을 향하여 한마음이 된 것을 보시고 축복하여 주셨습니다. 하나님에게 부요한 자가 되어서, 물질적으로 넉넉하게 하나님의 일을 하자는 회원들의 마음을 기쁘게 받아주셨습니다. 지난 7.31일 헌금결산을 하였는데, 100만원 작정헌금 96구좌로 9600만원, 50만원 혹은 30만원 등 소액 헌금 400만원, 합계 1억을 주셨습니다. 할렐루야! 하나님의 응답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나는 너를 애굽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시편 81:10)” 말씀처럼 입을 크게 연 인천지방회 회원들을 축복하셔서 채워주셨음을 감사드립니다.
다음으로 하나님께서 내려 주실 축복에 대해 감사드립니다. 우리가 헌신한 물질, 시간, 에너지에 대하여 분명히 30배, 60배, 100배로 결실을 맺도록(막 4:8) 채워주실 것을 믿습니다. 어린아이와 같이 순수한 마음으로 하나님이 주실 축복이 임할 것을 믿으며 감사드립니다.
둘째, 인천지방회 회원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지난 2년간 순교할 각오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연찬회를 위해 정성을 다하여 물질과 시간과 봉사로 헌신 준비하여 오신 회원들, 40일 작정새벽기도를 비롯하여 1일3회 기도운동으로 마음을 모아주신 회원들, 모두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찬회 기간동안 행사장과 생활관과 식당에서 시설, 전기, 조명, 음향, 에어콘, 청소, 음식, 숙박 등으로 도움을 주신 모든 분들과 도우미 대학생들의 수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셋째, 전국에서 이곳 인천을 찾아 오셔서 여름연찬회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연찬회는 ‘찬양과 말씀과 기도의 잔치’입니다. 예수님이 말씀하시기를, 잔치를 벌였는데 참석하는 사람이 적은 것을 보시고, “사람을 강권하여 데려다가 내 집을 채우라”(눅 14:23)라고 하셨습니다. 스스로 경비를 자부담하여 이곳 인천대학교 전국여름연찬회에 참석하여 주신 모든 분들에게 주최측을 대표하여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넷째, 2가지 부탁의 말씀을 드립니다.
한가지 부탁은 인천을 사랑해 주시길 바랍니다. 인천은 복음의 수입통로이자 수출통로입니다. 인천은 신앙적으로 ‘복된 도시’이며, ‘복의 통로가 되는 도시’입니다. 하나님께서 인천을 축복하십니다. 전국에서 오신 여러분들도 인천을 좋게 보아 주시길 바랍니다.
또 한가지 부탁은 최선을 다하여 준비하였음에도 불구하고, 적지않게 부족한 점이나 불편한 점이 있었다면, 넓으신 아량으로 이해하여 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를 포함하여 모든 인천지방회 회원들이 수고하였다 하더라도, 오직 제67차 전국여름연찬회의 총감독되신 하나님께 쓰인바 되어서, 성공적으로 연찬회를 마치게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영광은 오직 하나님 한 분에게만 돌립니다.
감사합니다.
2012.8.8
인천지방회 회장 이 윤 식 장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