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육자선교회 회원님들의 따뜻한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연찬회 등록비 1만원 인상에 대한 안내의 말씀〉

 

「교육하며 선교하고, 선교하며 교육하자」는 귀한 표어 아래,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기쁜 소식을 학교 교직원들과 학생들의 가슴 속에 심어주기 위하여 1978년에 창립된 한국교육자선교회에 참여하여 주시는 회원님들에게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창립이후 오늘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전국의 수많은 믿음의 회원님들이 힘을 합해 교육선교를 위해 노력해왔던 것처럼, 앞으로도 더욱 힘을 합해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육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리라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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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을 드리는 것은 다름이 아니라, ‘찾아가는 연찬회’로서 세종시에서 열릴 76차 전국겨울연찬회의 등록비를 조정·인상하게 되었음을 송구스런 마음으로 전해드립니다. 중앙회가 주관하는 전국겨울연찬회는 참가하는 회원님들의 등록비로 빠듯하게 수입과 지출을 맞추면서 운영되고 있습니다. 등록비만으로는 부족하여 적자로 운영되는 경우도 있습니다(예: 목포겨울연찬회의 경우 800여만원 적자).

지방회·지역회가 순회하면서 주관하는 전국여름연찬회는 잘 아시는 바와 같이 해당 년도에 주관하는 지방회·지역회 회원님들의 정성어린 50만원, 100만원 모금 운동으로 어려운 가운데에서도 재정 운영에 다소 융통성을 기하면서 연찬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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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중앙회 임원들이 매년 기도하며 힘써 주관하는 전국겨울연찬회의 재정은, 중앙회 임원들이 유관기관으로부터 협찬을 받기 위해 노력을 합니다마는 그 성과가 미미하여, 등록비가 절대적으로 중요한 재정이 됩니다. 중앙회 임원들의 입장에서 보면 매우 안타깝고 송구스러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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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도하며 바라옵기는, 향후 「월 1만원 납부회원 1000명 확보 목표」가 달성되면(현재 기관회원 포함 330여명 수준) 훨씬 여유있는 연찬회 재정 운영을 할 수 있게 되어, 오히려 등록비를 인하하는 것이 가능하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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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비 조정과 관련하여 사전등록을 간곡히 요청드립니다. 지난 여름 경기남부지방회(수원이천용인안양지역회)가 성공적으로 주관한 연찬회에서는 등록시 숙소가 명기된 깔끔한 명찰을 받았습니다. 회원님들의 사전등록과 주관 지역회 임원님들의 수고로 가능했다고 봅니다. 중앙회의 제한된 등록 봉사인원을 고려하여 볼 때, 숙소배정 효율화와 등록업무 간소화를 위해 사전등록을 해주시면 대단히 감사하겠습니다.

부득이 연찬회 등록비를 조정·인상하게 되었음을 이해하여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저를 포함하여 모든 중앙회 임원들은 보다 은혜로운 전국겨울연찬회가 되도록 기도하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한국교육자선교회 중앙회장 이윤식드림

제76차 전국겨울연찬회 등록비